깊고 시원한 멸치 육수 멸치국수

초간단 멸치국수 레시피: 집에서도 식당 맛 그대로!

깊고 시원한 멸치 육수 멸치국수

쌀쌀한 날씨에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깊고 시원한 멸치 육수 멸치국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만으로도 식당에서 먹는 것처럼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복잡한 과정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진한 멸치 육수의 풍미가 일품인 멸치국수를 집에서 즐겨보세요. 쌀쌀한 날씨에 더욱 생각나는 따끈한 한 그릇으로 든든한 식사를 책임질 거예요.

요리 정보

분류 : 면/만두
재료 : 기타
상황 : 초스피드
조리법 : 끓이기
인분 : 1 인분
난이도 : 초급

육수 재료

국물용 멸치 20~30마리
대파 1/4대 (흰 부분 위주)
양파 1/2개
건표고버섯 1~2개 (또는 생표고버섯)
달걀 2개

양념장 재료

국간장 5큰술
청양고추 1개 (씨 제거 후 다지기)
설탕 1티스푼
고춧가루 0.5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선택 사항, 풍미 UP!)
물 1큰술
참기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국수 고명으로 사용할 양파 1/2개를 얇게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야 식감이 좋습니다.

Step 1

Step 2

냄비에 물 2리터를 붓고, 내장을 제거한 국물용 멸치를 약 20~30마리 정도 넣어주세요. 멸치의 비린내를 잡기 위해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Step 3

대파 1/4대 (흰 부분 위주)와 건표고버섯 1~2개 (또는 생표고버섯)를 통째로 함께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중불로 줄여 10분 이상 충분히 끓여 멸치 육수를 우려내세요. 이렇게 끓이면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Step 4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멸치, 대파, 표고버섯 등의 건더기는 체에 밭쳐 건져내세요. 육수는 맑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져낸 국물에 국간장 2큰술을 넣어 1차 간을 하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살짝 맞춰주세요. 간을 맞춘 국물은 잠시 옆에 둡니다.

Step 4

Step 5

건져둔 표고버섯은 버리지 말고,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슬라이스하여 고명으로 사용할 준비를 합니다. 생표고버섯을 사용했다면 깨끗이 씻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5

Step 6

잠시 옆에 둔 멸치 육수 냄비를 다시 약한 불(중약불)에 올리고, 1단계에서 채 썰어둔 양파를 넣어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은은하게 끓여 단맛을 우려냅니다.

Step 6

Step 7

양파가 익어가는 동안, 달걀 2개를 곱게 풀어줍니다. 풀어준 달걀물을 5단계의 육수에 빙 둘러가며 천천히 부어주세요. 젓지 않고 그대로 익히면 예쁜 달걀 지단처럼 익습니다. 익힌 달걀은 한 입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취향에 따라 달걀 지단을 따로 만들어 올려도 좋습니다.)

Step 7

Step 8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 작은 볼에 국간장 5큰술,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진 청양고추 1개, 설탕 1티스푼, 고춧가루 0.5큰술, 물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양을 조절하거나 다진 마늘 1큰술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