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탕
가을 제철 별미, 얼큰 시원한 꽃게탕
깊어가는 가을, 서해안에서 갓 잡은 신선한 꽃게로 끓여 더욱 특별한 꽃게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살이 꽉 찬 제철 꽃게 덕분에 따로 많은 양념 없이도 깊고 구수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쌀쌀한 저녁, 따끈한 밥과 함께 곁들이면 밥도둑이 따로 없는 시원하고 개운한 꽃게탕,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꽃게탕 재료- 알이 꽉 찬 신선한 꽃게 2마리 (대 사이즈)
- 부드러운 두부 1/2모
- 달큰한 애호박 1/3개
- 단맛을 더하는 양파 1/2개
- 향긋한 대파 1대 (약 6cm 길이)
- 시원한 맛의 기본, 무 1토막 (약 4cm 두께)
- 칼칼한 맛을 위한 청양고추 1개
- 색감을 살려줄 홍고추 1개
얼큰한 꽃게탕 양념- 시원한 국물의 베이스, 멸치육수 7컵
- 구수한 맛의 핵심, 집 된장 2큰술
- 감칠맛을 더하는 시판 된장 1큰술
- 깊은 풍미의 참치액젓 1큰술
- 알싸한 풍미, 다진 마늘 1큰술
- 얼큰한 맛의 고춧가루 1큰술
- 시원한 국물의 베이스, 멸치육수 7컵
- 구수한 맛의 핵심, 집 된장 2큰술
- 감칠맛을 더하는 시판 된장 1큰술
- 깊은 풍미의 참치액젓 1큰술
- 알싸한 풍미, 다진 마늘 1큰술
- 얼큰한 맛의 고춧가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1. 싱싱한 꽃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껍질 부분은 요리용 솔을 이용해 살살 문질러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2. 꽃게 다리의 날카로운 끝부분은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내 주세요. 3. 꽃게 등딱지를 조심스럽게 벌려 안쪽에 있는 모래주머니와 아가미 부분을 꼼꼼하게 떼어내 손질합니다. 4. 먹기 좋은 크기로 꽃게 살을 2등분 또는 4등분 해주시면 요리하기 편리합니다.
Step 2
1. 애호박은 깨끗이 씻어 약 0.7cm 두께로 동그랗게 썰어 준비합니다. 2.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각각 어슷하게 썰어 매콤함과 색감을 더할 준비를 합니다. 3.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채 썰어 주세요. 4. 대파는 겉잎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후, 세로로 칼집을 넣어 4cm 길이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Step 3
시원한 국물 맛의 기초가 되는 무는 껍질을 벗기고 약 0.5cm 두께로 나박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부드러운 식감을 더해줄 두부는 큼직한 사각형 모양으로 썰어 잠시 옆에 둡니다.
Step 5
1. 냄비에 깨끗한 물 7컵을 붓고 멸치 육수팩 1개와 준비한 무를 넣어 맛있는 멸치 육수를 우려냅니다. 2. 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약 6분간 더 끓여 진한 멸치 육수의 맛을 살려준 후, 육수팩은 건져내어 깔끔하게 마무리합니다.
Step 6
만들어둔 멸치 육수에 집 된장과 시판 된장을 함께 넣고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된장이 뭉치지 않도록 잘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구수한 된장 육수가 다시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애호박, 양파, 대파를 냄비에 넣고 함께 끓여 채소의 단맛과 향을 우려냅니다.
Step 8
감칠맛을 더해줄 참치액젓 1큰술을 넣어 국물 맛의 깊이를 더합니다.
Step 9
칼칼하고 얼큰한 맛을 위해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 화끈한 매력을 더해주세요.
Step 10
마지막으로 알싸한 풍미를 더해줄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Step 11
된장 육수가 다시 한번 끓어오르면 손질해둔 싱싱한 꽃게를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꽃게가 국물에 잠기도록 잘 익혀줍니다.
Step 12
꽃게의 색이 선명한 붉은색으로 변하고 속살이 익었음이 보이면, 준비해둔 두부와 칼칼한 청양고추, 그리고 색감을 더해줄 홍고추를 마지막으로 넣어줍니다.
Step 13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더 끓여주다가, 맛있는 냄새가 퍼지면 불을 꺼줍니다.
Step 14
김이 모락모락 나는 냄비 그대로 식탁에 옮겨, 따끈하고 시원한 꽃게탕을 맛있게 즐겨주세요! 밥 한 공기는 뚝딱 비울 수 있는 최고의 저녁 메뉴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