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핀 구멍 어묵 초밥
경기미 기와지1호 쌀로 만든 쫀득하고 달콤한 구멍 어묵 초밥 도시락
맛있는 밥은 좋은 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가족을 위해 쌀을 고를 때만큼은 신선하고 좋은 쌀을 꼼꼼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갓 도정한 쌀을 고르는 것은 기본, 식어도 부드러움이 오래 유지되어 도시락용으로 안성맞춤인 경기도 신품종 ‘기와지1호’ 쌀로 특별한 밥 요리를 선보입니다. 모양도 맛도 훌륭한 ‘꽃핀 구멍 어묵 초밥’은 보기에도 예뻐서 눈으로도 즐거운 요리랍니다. 도시락에 담아 가면 센스 만점, 특별한 날 홈파티 메뉴로도 손색없는 구멍 어묵 초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쫀득한 밥알과 달콤 짭짤한 어묵의 조화, 그리고 화사한 장식이 어우러져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을 거예요.
주재료- 갓 지은 밥 1인분
- 구멍 낸 사각 어묵 4개
- 신선한 달걀 1개
- 슬라이스 햄 4장
- 신선한 브로콜리 50g
- 고운 소금 약간
- 식용유 약간
초밥용 배합초- 흰 식초 3큰술
- 백설탕 2큰술
- 고운 소금 0.5작은술
- 물 3큰술
- 다시마 사방 1조각
구멍 어묵 조림 양념- 물 30ml
- 굴소스 0.5큰술
- 간장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맛술 (미림) 2큰술
- 후춧가루 약간
- 흰 식초 3큰술
- 백설탕 2큰술
- 고운 소금 0.5작은술
- 물 3큰술
- 다시마 사방 1조각
구멍 어묵 조림 양념- 물 30ml
- 굴소스 0.5큰술
- 간장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맛술 (미림) 2큰술
-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쫀득한 식감과 구수한 단맛이 일품인 우리 품종 ‘경기미 기와지1호’ 쌀로 갓 지은 밥과 오늘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깨끗하게 준비해 주세요.
Step 2
구멍 낸 사각 어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불순물과 기름기를 제거한 뒤, 약 2.5cm ~ 3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작은 냄비에 조림 양념 재료(물 30ml, 굴소스 0.5큰술, 간장 1큰술, 맛술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후추 약간)를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끓여 주세요. 양념이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썰어둔 구멍 어묵을 넣고, 약불로 줄인 후 주걱으로 어묵을 굴려가며 양념이 겉면에 고르게 배어들도록 은근히 졸여줍니다. 어묵이 너무 짜지 않도록 간이 살짝 배는 정도로만 졸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4
신선한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색깔이 선명해질 정도로만 살짝 데쳐냅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물러지니 주의하시고,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 후 작은 송이로 나누어 준비합니다.
Step 5
슬라이스 햄은 끓는 물에 가볍게 데쳐 기름기를 제거한 후, 반으로 접어 칼집을 여러 개 내어 돌돌 말아주면 근사한 햄꽃이 완성됩니다. 달걀은 황백을 분리하여 얇게 지단을 부친 뒤, 꽃 모양 틀로 찍어내면 화사한 달걀꽃이 만들어집니다. 이 장식들이 초밥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줄 거예요.
Step 6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초밥용 배합초 재료(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소금 0.5작은술, 물 3큰술, 다시마 1조각)를 모두 넣고, 설탕이 녹을 정도로만 30초에서 1분 정도 짧게 돌려줍니다. 뜨거운 밥 위에 만들어둔 배합초를 붓고,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주걱으로 자르듯이 재빨리 섞어 맛있는 초밥을 만들어 주세요.
Step 7
완성된 초밥을 짭짤하게 조려진 구멍 어묵의 빈 공간에 티스푼을 사용하여 꾹꾹 눌러가며 90% 정도만 채워줍니다. 너무 꽉 채우면 나중에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양을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구멍 어묵에 초밥을 채워 세워두면 마치 나무 기둥처럼 귀여운 모양이 됩니다. 이 상태만으로도 훌륭하지만, 다음 단계에서 더욱 예쁘게 장식해 줄 거예요.
Step 9
미리 준비해둔 브로콜리와 햄꽃을 초밥 위에 꽂아주고, 그 위에 달걀꽃을 올려 장식하면 알록달록 예쁜 ‘꽃핀 구멍 어묵 초밥’이 완성됩니다!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귀여운 모양새가 돋보입니다.
Step 10
구수하면서 씹을수록 올라오는 은은한 단맛, 쫀득하고 찰기 있는 ‘기와지1호’ 쌀로 만든 초밥을 맛있는 구멍 어묵 속에 채워 예쁘게 완성해 보았습니다. 입과 눈이 모두 즐거운 요리로, 나무에 꽃이 활짝 핀 듯 모아 담으면 마치 작은 정원 같아 ‘정원 초밥’이라는 이름도 붙여주고 싶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특별한 날, 혹은 평범한 날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