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눠 먹기 좋은 부드러운 홈메이드 식빵
따뜻한 온기가 가득! 집에서 갓 구운 부드러운 식빵
손으로 쭉쭉 찢어 먹기 좋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홈메이드 식빵 레시피입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기에도 좋고, 갓 구운 빵의 따뜻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요.
식빵 반죽 재료- 강력분 200g
- 따뜻한 우유 150ml
- 설탕 20g
- 실온 무염버터 20g
-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4g
- 소금 2g
조리 방법
Step 1
넓은 볼에 강력분 200g을 담아주세요. 밀가루 가운데를 오목하게 파서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4g, 설탕 20g을 넣어주세요. 이스트와 설탕이 직접 닿지 않도록 따로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옆으로 소금 2g을 넣어주세요. 밀가루로 이스트와 소금을 살짝 덮어준 뒤, 따뜻한 우유 150ml와 실온 상태의 무염버터 20g을 넣어 반죽을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주걱이나 손으로 대충 섞다가, 한 덩어리가 되면 작업대로 옮겨 본격적으로 치대주세요. 손바닥으로 밀고 접는 과정을 반복하며 매끈하고 탄력 있는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약 10-15분 정도 치대면 반죽이 완성됩니다.
Step 2
완성된 반죽을 볼에 넣고 랩을 씌워 따뜻한 곳에서 1차 발효를 30분간 진행합니다. 1차 발효가 끝나면 반죽을 6등분으로 나누어 둥글리기 한 후, 10분간 중간 휴지를 시킵니다. 중간 휴지 후에는 다시 6개로 분할하여 둥글리기 한 뒤, 20분간 2차 발효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2차 발효가 끝난 반죽을 원하는 틀에 넣고 랩을 씌워 1시간 동안 3차 발효를 시켜줍니다. 반죽이 1.5배에서 2배 정도로 부풀어 오르면 발효가 잘 된 것입니다.
Step 3
반죽이 촉촉하고 부드럽게 잘 발효되도록 따뜻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전기장판을 약하게 틀어놓은 위에 볼을 올리거나, 따뜻한 이불 속에 넣어 발효시키면 효과적입니다. 발효 중에는 랩을 씌워 반죽 표면이 마르지 않도록 유지해주세요. 만약 오븐에 발효 기능이 있다면, 35-40도 정도로 설정하여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Step 4
6등분하여 둥글린 반죽을 식빵 틀 또는 원하는 베이킹 틀에 간격을 맞춰 넣습니다. 틀에 넣은 반죽 위에 랩이나 젖은 면포를 덮어주고, 다시 한번 따뜻한 곳에서 약 1시간 동안 마지막 발효(3차 발효)를 진행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빵이 더욱 풍성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갖게 됩니다. 반죽이 틀 높이의 80% 정도까지 차오르면 발효가 완료된 것입니다.
Step 5
오븐을 170도로 10분간 미리 예열합니다. 발효가 끝난 반죽이 담긴 틀을 예열된 오븐에 넣고, 동일한 온도인 170도에서 19분간 구워줍니다. 빵 윗면이 노릇하게 색이 나고, 꼬치로 찔렀을 때 반죽이 묻어나오지 않으면 잘 익은 것입니다. 굽는 동안 윗면이 너무 타는 것 같으면 알루미늄 호일을 덮어주세요.
Step 6
잘 구워진 식빵은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식힘망 위에서 완전히 식혀줍니다. 빵이 따뜻할 때 바질 잎을 위에 살짝 올려 장식해주면, 신선한 허브 향과 함께 보기에도 더욱 먹음직스러운 식빵이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버터나 잼을 곁들여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