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삼겹살로 만드는 매콤달콤 제육볶음
냉장고 속 남은 삼겹살, 버리지 말고 근사한 제육볶음으로 재탄생시키세요!
지난 주말 푸짐하게 구워 드셨던 삼겹살, 혹시 조금 남으셨나요? 구워 먹고 남은 삼겹살은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도 다시 굽기엔 맛이 아쉽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 활용하기 좋은 레시피를 준비했어요. 한국인이 사랑하는 고추장 양념을 더해 매콤달콤한 제육볶음으로 변신시켜 보세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주재료- 남은 삼겹살 300g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
- 양파 1/4개 (채 썰기)
- 대파 1개 (어슷 썰기)
양념장- 고추장 3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올리고당 2큰술 (또는 물엿)
- 미림 (맛술) 1큰술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참기름 약간 (선택 사항)
- 고추장 3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올리고당 2큰술 (또는 물엿)
- 미림 (맛술) 1큰술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참기름 약간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1. 먼저 삼겹살은 팬에 볶기 좋도록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2. 볼에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미림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그리고 풍미를 더하고 싶다면 참기름 약간을 모두 넣고 잘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3. 썰어둔 삼겹살을 양념장에 넣고 조물조물 버무린 뒤, 최소 30분 이상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양념이 고기에 쏙 배어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4. 양념하는 동안,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주시고 양파는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팁: 취향에 따라 양배추, 당근, 피망 등 다양한 채소를 추가해도 정말 맛있어요!
Step 2
5.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볼까요? 달궈진 팬에 물을 아주 약간만 (1~2큰술 정도) 넣고, 양념에 재워둔 삼겹살을 넣어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물을 약간 넣으면 양념이 타는 것을 방지하고 고기를 촉촉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6. 삼겹살이 어느 정도 익어 겉면이 노릇해지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채 썬 양파와 어슷 썬 대파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채소가 숨이 죽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Step 3
7. 맛있는 제육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보기 좋게 플레이팅해볼까요? 접시 바닥에 신선한 깻잎을 깔고, 그 위에 따뜻한 제육볶음을 먹음직스럽게 담아냅니다. 8. 마지막으로, 홍고추는 얇게 어슷 썰고 쪽파는 송송 썰어 고명으로 올려주세요. 하얀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시각적인 맛까지 더해져 더욱 근사한 요리가 됩니다. 팁: 홍고추, 쪽파, 통깨는 선택 사항이므로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대로 드셔도 충분히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