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삼겹살로 만드는 매콤달콤 제육볶음

냉장고 속 남은 삼겹살, 버리지 말고 근사한 제육볶음으로 재탄생시키세요!

남은 삼겹살로 만드는 매콤달콤 제육볶음

지난 주말 푸짐하게 구워 드셨던 삼겹살, 혹시 조금 남으셨나요? 구워 먹고 남은 삼겹살은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도 다시 굽기엔 맛이 아쉽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 활용하기 좋은 레시피를 준비했어요. 한국인이 사랑하는 고추장 양념을 더해 매콤달콤한 제육볶음으로 변신시켜 보세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돼지고기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볶음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남은 삼겹살 300g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
  • 양파 1/4개 (채 썰기)
  • 대파 1개 (어슷 썰기)

양념장

  • 고추장 3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올리고당 2큰술 (또는 물엿)
  • 미림 (맛술) 1큰술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참기름 약간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1. 먼저 삼겹살은 팬에 볶기 좋도록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2. 볼에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미림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그리고 풍미를 더하고 싶다면 참기름 약간을 모두 넣고 잘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3. 썰어둔 삼겹살을 양념장에 넣고 조물조물 버무린 뒤, 최소 30분 이상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양념이 고기에 쏙 배어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4. 양념하는 동안,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주시고 양파는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팁: 취향에 따라 양배추, 당근, 피망 등 다양한 채소를 추가해도 정말 맛있어요!

Step 1

Step 2

5.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볼까요? 달궈진 팬에 물을 아주 약간만 (1~2큰술 정도) 넣고, 양념에 재워둔 삼겹살을 넣어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물을 약간 넣으면 양념이 타는 것을 방지하고 고기를 촉촉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6. 삼겹살이 어느 정도 익어 겉면이 노릇해지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채 썬 양파와 어슷 썬 대파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채소가 숨이 죽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Step 2

Step 3

7. 맛있는 제육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보기 좋게 플레이팅해볼까요? 접시 바닥에 신선한 깻잎을 깔고, 그 위에 따뜻한 제육볶음을 먹음직스럽게 담아냅니다. 8. 마지막으로, 홍고추는 얇게 어슷 썰고 쪽파는 송송 썰어 고명으로 올려주세요. 하얀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시각적인 맛까지 더해져 더욱 근사한 요리가 됩니다. 팁: 홍고추, 쪽파, 통깨는 선택 사항이므로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대로 드셔도 충분히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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