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양념치킨으로 만드는 쫄깃한 옥수수 치킨 주먹밥
치맥 말고 치밥! 옥수수 톡톡 터지는 별미, 치킨 주먹밥 레시피
남은 양념치킨을 활용하여 든든하고 맛있는 치킨 주먹밥을 만들어 보세요! 찰옥수수를 넣어 톡톡 터지는 식감과 쫄깃함이 더해져 푸짐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아이들은 간편하게 주먹밥으로, 어른들은 상추에 싸서 상추 쌈밥으로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이 만족할 거예요.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별미,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양념 치킨 7조각 (뼈 발라내고 약 200g)
- 찰옥수수 (찐 것) 1개
- 밥 2공기
- 소금 1/2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준비된 양념 치킨 7조각에서 뼈를 조심스럽게 발라내주세요. 살코기와 양념을 모두 긁어모아 약 200g 정도를 준비한 후, 깨끗한 그릇에 담아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약 1~2cm)로 잘게 잘라줍니다. 이렇게 하면 밥과 잘 섞이고 씹는 맛도 좋습니다.
Step 2
찐 찰옥수수는 칼을 이용하여 알맹이만 조심스럽게 분리하여 준비합니다. 옥수수 알갱이가 톡톡 터지면서 밥알 사이사이에 섞여 쫄깃한 식감을 더해줄 거예요.
Step 3
청양고추 2개는 씨를 제거하고 아주 곱게 다져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씨를 포함해서 다져 넣어도 좋습니다. 여기에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 1큰술을 넣고, 앞서 준비한 잘게 자른 치킨, 옥수수 알갱이와 함께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줍니다.
Step 4
따뜻한 밥 2공기와 소금 1/2작은술을 준비한 볼에 넣어줍니다. 소금은 밥알에 밑간을 해주는 역할을 하니, 간을 보면서 가감하셔도 좋습니다. 이제 모든 재료를 섞어 주먹밥의 기본 베이스를 만들겠습니다.
Step 5
준비된 밥과 치킨, 옥수수, 고추 재료들을 모두 합쳐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한 손에 위생장갑을 끼고, 먹기 좋은 한입 크기(약 5~6cm 지름)로 동글동글하게 뭉쳐줍니다. 밥이 뜨거울 때 뭉치면 모양이 잘 잡히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맛있는 치킨 주먹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상추 한 장에 싸서 드시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