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엽떡으로 만드는 초간단 엽떡 볶음밥 황금 레시피
맛있게 남은 엽기떡볶이, 버리지 말고 볶음밥으로 재탄생! 엽떡 볶음밥 초간단 레시피
푸짐한 엽기떡볶이를 먹고 조금 남았을 때,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3-4인이 먹어도 넉넉한 양이라 가끔 남기도 하죠! 저는 남은 엽떡을 소분해 두었다가, 마지막에는 볶음밥으로 꼭 만들어 먹어요. 별다른 재료 없이도 엽떡 특유의 매콤달콤한 맛과 풍성한 소스가 어우러져 정말 꿀맛인 볶음밥이 완성된답니다. 남은 떡볶이를 근사한 한 끼 식사로 변신시키는 마법 같은 엽떡 볶음밥 레시피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주요 재료- 남은 엽기떡볶이 1인분 분량
- 김가루 넉넉히
- 참기름 1 큰술
- 깨소금 약간
추가하면 더 맛있는 재료 (선택 사항)- 베이컨 2-3줄
- 베이컨 2-3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남은 엽기떡볶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떡은 가능한 한 작게 잘라주시면 밥과 섞었을 때 식감이 더 좋습니다. 떡을 프라이팬에 직접 넣고 자르면 프라이팬에 흠집이 생길 수 있으니, 유리 용기나 트라이탄 용기에 넣고 가위로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밥알 크기와 비슷하게 작게 잘라주시면 볶음밥에 잘 어우러져요.
Step 2
프라이팬을 센 불로 충분히 달궈주세요. 팬이 뜨겁게 달궈지면, 가위로 잘라둔 엽기떡볶이를 팬에 넣어줍니다.
Step 3
떡볶이를 팬에 넣은 후,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넓게 펴주세요. 떡볶이가 살짝 더 익는다는 느낌으로, 떡이 부드러워지고 소스가 졸아들 때까지 1-2분 정도 충분히 볶아줍니다. 이때 떡이 타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떡의 쫄깃함이 살아있으면서도 볶음밥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적당히 볶아주세요.
Step 4
볶고 있는 떡볶이를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 냉동실에 있던 찬밥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3분간 데워 준비합니다. 따뜻한 밥을 사용하면 떡볶이 소스와 더 잘 비벼지고 볶음밥이 뭉치지 않아 좋아요.
Step 5
잘 볶아진 엽기떡볶이 위에 따뜻하게 데운 밥을 넣어주세요. 엽기떡볶이의 양념과 국물이 충분하기 때문에 밥이 뭉치지 않고 아주 쉽게 잘 비벼질 거예요. 주걱으로 밥알 하나하나에 소스가 잘 묻도록 열심히 볶아주세요.
Step 6
밥과 떡볶이가 거의 다 볶아졌으면, 불을 가장 약한 불로 줄여주세요. 그 위에 김가루를 듬뿍 올려줍니다. 김가루는 볶음밥의 감칠맛을 더해주고 고소한 풍미를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7
이제 고소함을 더할 차례예요! 참기름을 1 큰술 두르고, 통깨(깨소금)를 넉넉하게 뿌려줍니다. 참기름과 깨소금은 엽떡 볶음밥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주는 비밀 병기이니, 아낌없이 넣어주세요! (이 두 가지가 맛의 핵심이랍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모든 재료를 골고루 섞이도록 샥샥 비벼주세요. 마지막에 더해진 참기름의 고소하고 맛있는 향이 코를 자극하며 식욕을 돋울 거예요. 남은 엽떡으로 만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엽떡 볶음밥,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