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위한 든든한 보양식, 낙지 삼계탕
지친 남편을 위한 특별한 보양식, 낙지 삼계탕 레시피
주말도 없이 일하며 몸살이 난 남편을 위한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보양식, 낙지 삼계탕입니다. 추운 날씨에 지친 기력을 북돋아 줄 맛있는 한 그릇으로 사랑하는 남편에게 건강과 정성을 선물하세요.
기본 재료- 닭 1마리 (영계 또는 토종닭)
- 손질된 낙지 4마리
- 찹쌀 1컵 (물에 1시간 이상 불린 것)
- 도라지 4개
- 건대추 7개
- 깐 밤 7개
- 통마늘 10쪽
- 시판용 한방 재료 1봉 (엄나무, 황기, 오미자 등)
- 말린 고추 2개
- 물 2리터
- 실파 5대 (고명용)
- 당근 약간 (선택 사항, 채썰어 활용)
- 깨소금 약간 (고명용)
조리 방법
Step 1
1. 먼저, 한방 재료와 물 2리터를 냄비에 넣고 끓여 진한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육수가 우러나면 한방 재료는 건져내고, 불린 찹쌀을 넣어 끓여줍니다. 찹쌀이 부드럽게 퍼지도록 저어주세요.
Step 2
육수가 끓어오르면 손질한 닭, 깨끗이 씻은 도라지, 말린 고추, 깐 밤, 건대추, 통마늘을 모두 넣습니다.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치카치카’ 소리가 날 때까지 끓이다가, 불을 중불로 줄여 약 15분간 더 끓여 닭이 익도록 합니다. 닭이 거의 익으면 불을 잠시 꺼둡니다.
Step 3
뚜껑을 열고, 깨끗하게 손질된 낙지를 통째로 또는 먹기 좋게 썰어 넣어줍니다. 다시 불을 켜고 낙지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한소끔 끓여주세요. 낙지가 너무 오래 익으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완성된 낙지 삼계탕은 먹기 좋은 크기로 닭을 잘라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냅니다. 송송 썰어둔 실파와 고소한 깨소금을 뿌려 시각적인 맛까지 더하면 근사한 보양식이 완성됩니다.
Step 5
2. 낙지 채소죽 (선택 사항: 남은 국물이나 재료를 활용한 별미)
Step 6
만약 낙지 채소죽을 만들고 싶다면, 남은 낙지, 준비한 당근, 실파는 잘게 다져줍니다. 냄비에 남은 삼계탕 찹쌀과 다진 당근, 다진 낙지를 넣고 삼계탕 국물을 자작하게 부어 죽이 되도록 끓여줍니다.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잘 저어주세요.
Step 7
죽이 완성되면 마지막으로 다진 실파와 깨소금을 뿌려 부드럽고 맛있는 낙지 채소죽을 즐기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