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없이 부드러운 통삼겹살 수육
집에서도 카페처럼! 냄새 없이 부드럽게 즐기는 통삼겹살 수육 황금 레시피
통삼겹살을 이용해 잡내 없이 부드러운 수육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다이어트 중에도 죄책감 없이 맛있게 삼겹살을 즐기고 싶다면, 건강하고 담백한 수육이 정답이에요!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꿀팁까지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통삼겹살 1.2kg
- 작은 사과 1개
- 대파 1대
- 월계수잎 7-8장
- 편생강 6-7쪽
- 통후추 1 작은술
- 생강술 1/2컵 (또는 맛술/미림 100ml, 소주 100ml)
잡내 제거 비법- 인스턴트 커피 가루 0.3-1 큰술 (종류 무관)
- 인스턴트 커피 가루 0.3-1 큰술 (종류 무관)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통삼겹살을 준비합니다. 육질이 더 고르게 익고 양념이 잘 배도록, 약 1.5~2cm 두께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게 썰면 익으면서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2
깊고 넉넉한 냄비에 준비한 통삼겹살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잡내 제거와 풍미를 더해줄 사과 (씨 부분 제거 후 큼직하게 썰기), 대파 (흰 줄기 부분 위주로), 편생강, 월계수잎, 통후추를 모두 넣어주세요.
Step 3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수육의 마법 같은 잡내 제거 비법인 인스턴트 커피 가루를 넣어주세요. 커피는 삼겹살의 누린내를 효과적으로 잡아줍니다. 이어서 생강술(또는 맛술, 미림, 소주)을 부어 잡내를 한 번 더 잡아주세요.
Step 4
불 조절이 중요해요! 센 불에서 15분에서 20분간 팔팔 끓여주세요. 이후에는 뚜껑을 덮고 중약불로 줄여 20분 정도 더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겉은 익으면서도 속은 촉촉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5
총 40분 정도 푹 삶아진 통삼겹살 수육을 건져내어 한 김 식혀줍니다. 바로 썰면 부서지기 쉬우니, 김이 살짝 가실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약 5-10분 정도면 적당합니다.
Step 6
한 김 식힌 수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1cm 정도의 두께로 썰면 입안 가득 퍼지는 풍성한 육즙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7
근사하게 완성된 통삼겹살 수육! 지금 제철인 향긋한 미나리와 함께 쌈 싸 드시면 그 맛이 일품이에요. 새콤달콤한 겉절이나 쌈장, 마늘 등 취향에 맞는 쌈 채소와 곁들여 맛있게 즐겨보세요.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