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속 채소로 만드는 ‘짜투리 타타’

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레시피: 짜투리 야채 활용 ‘짜투리 타타’ 만들기

냉장고 속 채소로 만드는 '짜투리 타타'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훌륭하게 처리할 수 있는 김풍 셰프의 ‘짜투리 타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간단한 재료로 근사한 한 끼 식사나 술안주로 즐기기 좋아요.

요리 정보

  • 분류 : 퓨전
  • 재료 : 달걀/유제품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부침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계란 5개
  • 파마산 치즈 가루 듬뿍
  • 양파 1/4개
  • 파프리카 1/4개
  • 브로콜리 약간
  • 베이컨 2줄
  • 방울토마토 5개
  • 팽이버섯 1/4개
  • 다진 마늘 1/2 작은술
  • 피자치즈 약간
  • 올리브유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타타에 들어갈 채소들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양파, 파프리카는 잘게 썰어주시고, 브로콜리는 한입 크기로 송이를 나눠주세요.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잘라주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한 후 굵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1

Step 2

넓은 볼에 계란 5개를 깨뜨려 넣고, 파마산 치즈 가루를 넉넉하게 넣어주세요. 파마산 치즈만으로도 짭짤한 맛이 나지만, 혹시 싱겁게 느껴진다면 소금을 아주 약간 추가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Step 2

Step 3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적당량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향을 낸 후, 준비한 채소들을 볶아줍니다. 먼저 양파를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나머지 파프리카,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팽이버섯을 넣고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채소의 식감이 물러질 수 있습니다.

Step 3

Step 4

볶은 채소를 팬 한쪽으로 밀어두고, 계란물을 부어주세요. 계란물이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볶은 채소와 잘 섞어준 뒤, 팬 뚜껑을 닫고 아주 약한 불에서 천천히 익혀줍니다. 계란 윗부분까지 완전히 익어야 하므로, 불이 너무 세면 아랫부분만 타버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뚜껑이 없다면 알루미늄 호일을 덮어 수증기가 날아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Step 4

Step 5

계란이 익는 동안, 베이컨을 준비합니다. 키친타올 두 장 사이에 베이컨을 올린 후,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1분 정도 돌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베이컨의 기름기가 키친타올에 흡수되어 더욱 바삭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Step 6

계란이 다 익었으면, 그 위에 전자레인지에 돌려 바삭해진 베이컨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취향에 따라 피자치즈를 약간 뿌려 따뜻하게 녹여주면 더욱 풍성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6

Step 7

치즈까지 녹으면 맛있게 구워진 짜투리 타타를 조심스럽게 접시에 담아내면 근사한 요리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

Ste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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