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파먹기! 간단하고 맛있는 또띠아 샌드위치 만들기
남은 재료 활용법: 근사한 또띠아 샌드위치 레시피
냉장고에 잠들어 있던 재료들을 활용하여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또띠아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세요. 남은 재료를 맛있게 소진하는 즐거움을 느껴보실 거예요!
샌드위치 속 재료- 슬라이스 햄 (원하는 만큼)
- 계란 (1~2개, 취향에 따라 조절)
- 양상추 (신선하고 아삭한 것으로)
- 닭가슴살 (삶거나 구워 준비)
- 깻잎 (향긋함을 더해줄)
- 오이 피클 (새콤달콤한 맛을 위해)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샌드위치의 핵심이 될 속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닭가슴살은 미리 삶거나 구워 결대로 찢어두고, 슬라이스 햄은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양상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계란은 삶아서 준비합니다. 깻잎은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곱게 채 썰거나 그대로 사용하고, 오이 피클은 물기를 제거한 후 얇게 슬라이스합니다.
Step 2
냉장고 속 남은 재료들을 모두 꺼내 확인해 보세요. 이 레시피는 ‘냉파’ 요리이므로, 깻잎이나 오이 피클처럼 예상치 못한 재료가 나와도 당황하지 마세요! 오히려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예요.
Step 3
오늘의 주인공인 또띠아를 준비합니다. 시판되는 또띠아를 사용하시면 편리하며, 크기는 샌드위치의 양이나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2~3장을 준비해두면 넉넉하게 만들 수 있어요.
Step 4
계란을 삶을 때, ‘에그타이머’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 원하는 익힘 정도를 맞추기 훨씬 수월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계란을 넣고 타이머를 맞춰주세요. 계란 노른자의 익힘 정도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드러운 반숙부터 촉촉한 완숙까지, 나만의 완벽한 계란을 찾아보세요!
Step 5
저는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해서 계란을 반숙으로 삶았습니다. 취향에 따라 익힘 시간을 조절하여 ‘반숙 2단계’ 정도로 삶으면, 노른자가 흘러내리지 않으면서도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6
프라이팬을 중약불로 달군 후, 기름을 두르지 않은 상태에서 또띠아를 올려 앞뒤로 살짝 구워줍니다. 이렇게 하면 또띠아가 더욱 말랑말랑해져 찢어지지 않고 잘 말리며, 은은한 풍미까지 더해집니다.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살짝 노릇해질 때까지만 구워주세요.
Step 7
샌드위치의 맛을 좌우할 소스를 준비합니다. 집에 있는 다양한 소스를 활용해 보세요! 배달 음식을 시켰을 때 남았던 소스들이 있다면 이때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저는 마요네즈를 베이스로 하고, 스리라차 소스로 매콤함을, 머스터드 소스로 알싸한 풍미를 더했습니다. 이 외에도 케첩, 핫소스 등 취향에 맞는 소스를 자유롭게 조합해 보세요.
Step 8
준비된 또띠아 위에 소스를 먼저 얇게 펴 발라줍니다. 그 다음, 닭가슴살, 슬라이스 햄, 계란, 양상추, 깻잎, 오이 피클 등 준비된 속 재료들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재료를 너무 많이 넣으면 말기 어려우니 적당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김밥을 말듯이 꼼꼼하게, 하지만 너무 꽉 조이지 않게 잘 말아줍니다.
Step 9
이렇게 잘 말린 샌드위치는 포장지로 감싸면 더욱 깔끔하고 먹기 좋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샌드위치 포장지나 유산지를 활용하면 김밥처럼 예쁘게 포장할 수 있으며, 설거지 거리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단단하게 감싸주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요.
Step 10
마지막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샌드위치를 썰어주면 맛있는 또띠아 샌드위치 완성입니다! 반으로 잘라도 좋고, 2~3등분해도 좋습니다. 이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나만의 또띠아 샌드위치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