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파 동그랑땡 에그인헬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드는 든든한 동그랑땡 에그인헬 레시피
냉장고 속 남은 재료를 활용하여 든든한 한 끼를 만들어 보세요! 빵, 밥, 면 어떤 것과도 잘 어울리는 에그인헬에 특별하게 동그랑땡을 넣어 푸짐하고 맛있는 별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브런치나 저녁 식사 메뉴로 추천해요.
주재료- 토마토 소스 350g (시판용 또는 직접 만든 소스)
- 우유 100ml
- 계란 2개
- 양파 1/2개
- 동그랑땡 6개
- 다진 마늘 1스푼
- 모짜렐라 치즈 1줌 (취향껏 조절 가능)
- 후추 약간
- 파슬리 가루 약간 (장식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런 다음 약 0.5cm 두께의 굵게 다지거나, 혹은 취향에 따라 원하는 크기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동그랑땡 역시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둡니다. 동그랑땡이 크다면 2~3등분하는 것을 추천해요.
Step 2
적당한 크기의 팬을 준비하고, 식용유를 살짝 둘러 중불로 예열해주세요. 팬이 달궈지면 다진 마늘 1스푼을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줍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향긋한 마늘 향이 퍼지면 썰어둔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양파가 익으면 썰어둔 동그랑땡을 넣고 함께 볶다가, 동그랑땡에 밑간이 되어있겠지만 풍미를 더하기 위해 후추를 살짝 뿌려 함께 볶아줍니다. 이 단계에서 냉장고에 있는 다른 자투리 채소(파프리카, 버섯 등)가 있다면 함께 넣어 볶아주시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3
팬에 시판 토마토 소스 350g과 우유 100ml를 부어주세요. 우유를 넣으면 소스의 산미를 부드럽게 잡아주고 더욱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소스를 넣은 후에는 중불에서 잘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졸이듯이 끓입니다.
Step 4
소스가 부드럽게 끓기 시작하면, 팬의 적당한 공간에 계란 2개를 깨뜨려 넣어주세요. 노른자를 터뜨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계란을 넣은 후에는 준비해둔 모짜렐라 치즈 1줌을 계란 주변과 소스 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치즈가 녹아내리면서 소스의 풍미를 더해주고, 비주얼도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줄 거예요. 팬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계란 흰자가 완전히 익고 노른자가 원하는 익힘 정도(반숙 또는 완숙)가 될 때까지 약 5~7분간 뜸 들여주세요.
Step 5
계란이 원하는 정도로 익었으면 뚜껑을 열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파슬리 가루를 취향껏 솔솔 뿌려주면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은 동그랑땡 에그인헬이 완성됩니다. 뜨거울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으며, 바게트 빵이나 갓 지은 밥, 혹은 삶은 파스타 면과 곁들여 드시면 훌륭한 한 끼 식사나 브런치가 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