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위한 촉촉한 양배추 달걀전

밀가루 없이 만드는 건강한 양배추 달걀전 레시피 (다이어트 & 초간단)

다이어트를 위한 촉촉한 양배추 달걀전

봄이 오면서 옷차림이 얇아지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인데요, 이럴 때 가볍게 즐기기 좋은 ‘살 빠지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특히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알려진 양배추를 활용한 ‘양배추 달걀전’은 밀가루 없이도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며,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포만감은 높고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훌륭하며, 간단한 조리법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쉽게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퓨전
  • 재료 : 채소류
  • 상황 : 다이어트
  • 조리법 : 부침
  • 인분 : 1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요 재료

  • 얇게 채 썬 양배추 2줌 (약 200g)
  • 얇게 채 썬 당근 약간 (색감용)
  • 쪽파 4개 (약 5cm 길이로 썰기, 생략 가능)
  • 신선한 달걀 3개
  • 식용유 2큰술 (팬 코팅용)
  • 가쓰오부시 약간 (풍미 더하기, 생략 가능)

양배추 달걀전 양념

  • 멸치 액젓 1큰술 (감칠맛 담당)
  • 후춧가루 약간 (취향껏)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배추와 당근을 깨끗하게 씻어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쪽파는 약 4~5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채소는 최대한 얇게 썰어야 전을 부쳤을 때 부드럽고 잘 익습니다.

Step 1

Step 2

넓은 볼에 준비한 양배추, 당근, 쪽파를 모두 담고 신선한 달걀 3개를 깨뜨려 넣어주세요.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달걀이 재료들을 잘 붙게 해주는 ‘천연 접착제’ 역할을 하여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훌륭하게 완성됩니다.

Step 2

Step 3

감칠맛을 더해줄 멸치 액젓 1큰술과 풍미를 살려줄 후춧가루 약간을 넣어주세요. 멸치 액젓 대신 간장이나 소금을 사용해도 좋지만, 멸치 액젓이 양배추의 단맛과 어우러져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Step 3

Step 4

볼에 담긴 모든 재료를 숟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골고루 섞어주세요. 채소와 달걀,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 오코노미야키 반죽을 만드는 것처럼요.

Step 4

Step 5

중약불로 예열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2바퀴 정도 넉넉히 둘러주세요. 밀가루 없이 달걀만으로 부치는 전이기 때문에 불 조절이 정말 중요합니다. 너무 센 불에서 조리하면 달걀이 금방 타버릴 수 있으니, 반드시 중약불에서 천천히 속까지 익도록 구워내는 것이 비결입니다.

Step 5

Step 6

반죽을 팬에 적당량 붓고 밑면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이제 전을 뒤집을 차례입니다. 이때, 뒤집개를 사용하기보다는 큰 접시를 프라이팬 위에 덮고 한번에 뒤집어주면 전이 찢어지지 않고 예쁜 모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기름이 튈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해 주방용 고무장갑을 끼고 작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접시를 프라이팬 위에 올리고 재빨리 뒤집어주세요.

Step 6

Step 7

뒤집힌 전을 다시 프라이팬에 조심스럽게 옮겨 담고, 반대쪽 면도 앞면과 마찬가지로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구워줍니다. 양면이 고르게 익도록 불 조절을 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구워주세요.

Step 7

Step 8

완성된 양배추 달걀전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취향에 따라, 혹은 일본식 오코노미야키처럼 즐기고 싶다면, 완성된 전 위에 가쓰오부시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쓰오부시가 없다면 생략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8



Facebook Twitter Instagram Linkedin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