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무화과 크림치즈 오픈 샌드위치
제철 무화과와 부드러운 크림치즈의 완벽 조화, 초간단 오픈 샌드위치 만들기 (무화과 세척 및 맛있게 즐기는 팁 포함)
제철을 맞은 신선한 무화과 500g 한 박스를 활용하여,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휴일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제격인 ‘무화과 크림치즈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무화과를 깨끗하게 세척하는 방법부터 다양한 무화과 활용법까지, 이 레시피 하나로 무화과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무화과는 크림치즈와 함께 먹으면 그 달콤함과 부드러움이 배가 되며, 남은 무화과는 잼으로 만들거나 구워서 다채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통밀빵 위에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듬뿍 바르고, 신선한 어린 새싹채소를 올린 뒤, 탐스럽게 익은 무화과를 얹어내기만 하면 되는 초간단 레시피! 별도의 소스 없이도 재료 본연의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랍니다.
샌드위치 재료- 신선한 무화과 2개
- 통밀빵 2조각
- 플레인 크림치즈 3큰술
- 어린 새싹 채소 한 줌
조리 방법
Step 1
무화과는 ‘피신’이라는 천연 연육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특히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고기를 더욱 부드럽게 하고 소화를 돕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무화과의 약성은 ‘3항 3협’으로 요약되는데, 3항은 항산화, 항균, 항염증 효과를, 3협은 소화 촉진, 변비 개선, 심혈관 질환 예방을 의미합니다. 칼로리는 생것 기준 100g당 45kcal이며, 말린 무화과는 271kcal입니다. 단백질 분해 효소가 풍부하여 육류 섭취 후 후식으로 드시면 소화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Step 2
무화과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손질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다른 과일처럼 물에 오래 담가두면 쉽게 물러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깨끗한 행주나 키친타월에 물을 살짝 묻혀 겉면을 부드럽게 닦아내거나, 꼭지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잡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주세요. 무화과는 쉽게 무르는 편이니, 구매 후 2~3일 내에 드시거나 잼으로 만들어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건조해서 말린 무화과로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만약 껍질의 까끌한 식감이 불편하시다면, 껍질을 벗겨 드셔도 좋습니다. 반으로 갈라 씨를 발라먹거나, 꼭지 부분을 잡고 꺾은 뒤 바나나 껍질을 벗기듯 위에서 아래로 당겨 속살만 발라내어 드시면 편리합니다. 세척한 무화과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도톰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건강하고 맛있는 통밀빵을 활용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오픈 샌드위치를 준비했습니다.
Step 4
통밀빵은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살짝 데워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그런 다음, 빵 위에 크림치즈를 넉넉하게 발라주세요. 신선한 어린 새싹 채소를 보기 좋게 올리고, 준비해 둔 도톰하게 썬 무화과를 그 위에 가지런히 얹어주면 됩니다. 풍미를 더하고 싶다면, 크림치즈에 올리고당이나 꿀을 소량 섞어 사용하거나, 다진 견과류를 곁들여도 아주 맛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크림치즈 본연의 맛을 즐기기 위해 아무것도 섞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Step 5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이 오픈 샌드위치로 아침 식사를 대신하면 든든하고 완벽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브런치 메뉴로도 손색없는, 무화과의 달콤함을 가득 담은 이 오픈 샌드위치를 즐겨보세요.
Step 6
취향에 따라 오픈 샌드위치 위에 꿀을 살짝 뿌려 드시면 더욱 달콤하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단맛을 많이 즐기지 않는 편이라 따로 꿀을 첨가하지는 않았습니다.
Step 7
만든 샌드위치 2개는 정말 순식간에 사라졌어요! 너무 맛있어서 자꾸만 손이 가더라고요.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든든하고 만족스러운, 맛있는 무화과 오픈 샌드위치를 즐기는 비결입니다.
Step 8
제철을 맞은 신선한 무화과를 활용하여 맛있는 요리를 즐기는 방법을 공유해 드립니다. 오늘은 특별히 아침 식사 대용으로 훌륭한, 달콤한 무화과 크림치즈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상큼하고 건강한 무화과의 매력을 듬뿍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