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고소 단호박 치즈볼
아이 간식, 특별한 반찬으로도 손색없는 ‘단호박 치즈볼’ 만들기
부드러운 단호박과 쫄깃한 치즈의 환상적인 조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모양과 달콤한 맛으로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단호박 치즈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이유식 단계 후반부터 즐길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건강 간식입니다.
주재료- 단호박 (씨와 껍질 제거 후 무게) 1개
- 모짜렐라 치즈 또는 좋아하는 치즈 100g (깍둑썰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단호박을 맛있게 익혀줄 차례입니다. 찜기에 쪄도 좋고, 끓는 물에 삶아도 좋습니다. 만약 조금 더 간편하게 조리하고 싶으시다면, 전자레인지를 활용해보세요. 단호박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고 랩을 씌워 5~7분 정도 돌려주면 촉촉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잘 익은 단호박은 뜨거울 때 포크나 으깨는 도구를 이용해 부드럽게 으깨주세요. 으깬 단호박은 식혀 준비합니다. 치즈는 한 입 크기보다 작게 깍둑썰기 해주세요.
Step 2
이제 맛있는 단호박 치즈볼을 빚을 시간입니다. 깨끗하게 손을 씻거나 비닐장갑을 착용해주세요. 으깬 단호박 반죽을 적당량 덜어 손바닥으로 납작하게 만든 후, 가운데에 준비한 치즈를 넉넉하게 올려줍니다. 그런 다음, 단호박 반죽으로 치즈를 완전히 감싸듯이 동글동글하게 빚어주세요. 이때, 치즈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꼼꼼하게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한입 크기로 예쁘게 만들어주세요.
Step 3
동글동글 예쁜 단호박 치즈볼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레시피는 특별한 재료를 추가하거나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호박 자체의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있어 아이들 입맛에 딱 맞을 거예요. 반죽에 다른 재료를 섞지 않아 재료의 비율 걱정 없이 편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완성된 단호박 치즈볼은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맛있게 구워줄 거예요.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종이 호일을 깔고, 동그랗게 빚어둔 단호박 치즈볼을 서로 붙지 않도록 간격을 두고 올려주세요. 18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서 10분간 조리해주세요. 노릇하게 구워지면 더욱 맛있습니다. 만약 바로 먹일 것이 아니라면, 완전히 식힌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했다가, 먹기 전에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데워주면 갓 만든 것처럼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짜잔! 먹음직스러운 단호박 치즈볼이 완성되었습니다. 겉은 살짝 노릇하고 속은 부드러운 단호박과 쫄깃하게 녹아내린 치즈가 정말 맛있어 보여요. 이미 단호박을 익혀서 조리하는 과정이라 속까지 익었을까 걱정할 필요도 없답니다. 아이들에게는 훌륭한 영양 간식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든든한 한 끼 식사 대용이나 티타임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