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바삭 쫀뜩! 남은 고구마로 만드는 초간단 고구마 스틱
남은 삶은 고구마로 만드는 아이 간식, 고구마 스틱 레시피
몇일 전 피자를 만들고 삶은 고구마가 조금 남았어요. 으깨어 놓아서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남은 고구마로 간단하고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보기로 했죠. 양이 많지 않아도 근사한 간식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처음 만들어보는 거라 기대 반, 설렘 반이었는데, 결과는 대성공! 바삭하면서도 쫀뜩한 식감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남은 삶은 고구마로 이렇게 맛있는 간식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샘솟더라고요. 아이들도 정말 맛있다며 엄지를 척! 올렸답니다. 조금 남은 삶은 고구마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간식, 고구마 스틱을 만들어 보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기본 재료
- 삶은 고구마 250g (으깬 상태)
- 감자 전분 70g
- 식용유 (튀김용)
양념 및 곁들임
- 소금 4g (약 2/3 작은술)
- 칠리소스 (선택 사항)
- 허니 머스터드 소스 (선택 사항)
- 소금 4g (약 2/3 작은술)
- 칠리소스 (선택 사항)
- 허니 머스터드 소스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삶아서 으깨어 놓은 고구마 250g을 준비해 주세요. 고구마의 종류에 따라 수분 함량이 다를 수 있으니, 반죽의 농도를 보면서 전분의 양을 조절하시면 좋아요. 너무 질척하면 전분을 조금 더 넣고, 너무 뻑뻑하면 물이나 우유를 아주 조금 넣어 부드럽게 만들어 주세요.
Step 2
준비된 으깬 고구마에 감자 전분 70g과 소금 4g을 넣고 잘 치대어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주걱이나 손을 이용해 끈기가 생길 때까지 충분히 섞어주면 됩니다. 반죽이 너무 질지 않고 한 덩어리로 뭉쳐질 정도가 좋습니다.
Step 3
반죽을 적당한 두께(약 1cm 정도)로 밀대로 밀어 평평하게 만들어 주세요. 그런 다음, 원하는 길이와 두께(약 1cm)로 길게 썰어 고구마 스틱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칼로 썰 때 반죽이 달라붙는다면, 칼에 물을 살짝 묻히거나 전분을 살짝 뿌려주면 편리해요.
Step 4
튀김용 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70~180℃ 정도로 예열해 주세요. 준비된 고구마 스틱을 넣고 약 3~5분간, 겉이 노릇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튀겨내세요. 너무 센 불에 튀기면 속이 익기 전에 겉만 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튀겨진 스틱은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기를 빼줍니다.
Step 5
기름기가 제거된 고구마 스틱을 먹기 좋은 그릇이나 용기에 담아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식혀서 먹어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뜩한 맛있는 간식이 됩니다. 취향에 따라 칠리소스나 허니 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여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