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바삭 크로플: 홈카페 필수 디저트
유행은 놓칠 수 없지! 집에서도 즐기는 근사한 크로플 만들기
추운 겨울 방학, 집에 온 딸을 위해 특별한 디저트를 준비했어요. 어린 시절 편안한 환경에서 자라 요리가 서툰 딸에게 집밥 그리움이 컸던 모양이에요. 방학 동안 꼭 먹고 싶은 음식 목록을 들려주는 딸을 보니, 20살이 넘어도 여전히 귀여운 아기 같았죠. 냉동실에서 크루아상 생지를 꺼내 해동하며 살짝 발효시키는 동안,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와플기를 꺼냈답니다. 이젠 유행이 된 크로플, 저도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어요! 냉동 과일을 활용해 새콤달콤한 베리 조림을 만들고, 부드러운 생크림과 요거트 파우더를 섞어 풍성함을 더했어요. 반짝이는 아이싱 슈거까지 솔솔 뿌려주면, 홈카페 부럽지 않은 근사한 크로플 완성!
크로플 만들기- 크루아상 생지 3개
- 아이싱 슈거 약간
상큼 베리 조림- 냉동 베리 믹스 1컵
- 설탕 2큰술
달콤 크림- 생크림 200g
- 설탕 20g
- 플레인 요거트 파우더 1큰술
- 냉동 베리 믹스 1컵
- 설탕 2큰술
달콤 크림- 생크림 200g
- 설탕 20g
- 플레인 요거트 파우더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냉동실에 있던 크루아상 생지를 꺼내 실온에서 부드럽게 해동시켜 주세요. 생지가 약간 부풀어 오르도록 충분히 발효시킨 후, 예열된 와플기에 넣고 앞뒤로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너무 센 불보다는 중약불에서 속까지 잘 익도록 구워내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Step 2
작은 냄비에 냉동 베리 믹스와 설탕 2큰술을 넣고 중약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베리에서 자연스럽게 수분이 빠져나올 거예요.
Step 3
과일에서 나온 즙이 자작하게 보이면, 불을 약간 더 높여 1-2분 정도만 더 끓여 주세요. 잼처럼 너무 되직하게 졸이지 않아도 괜찮아요. 베리의 상큼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살짝만 졸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볼에 차가운 생크림 200g, 설탕 20g, 그리고 플레인 요거트 파우더 1큰술을 넣습니다. 핸드믹서나 거품기를 이용해 휘핑해 주세요. 크림이 단단하고 모양이 잘 유지될 정도로 충분히 휘핑하는 것이 중요해요. 요거트 파우더가 들어가면 더욱 상큼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완성됩니다.
Step 5
갓 구워낸 따뜻한 크로플 위에 준비한 달콤한 크림을 듬뿍 올립니다. 그 위에 살짝 졸여둔 베리 조림을 얹어 색감과 맛을 더해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운 아이싱 슈거를 체에 쳐서 솔솔 뿌려주면, 근사한 크로플 완성! 따뜻할 때 바로 즐기면 더욱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