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시원한 여름 수박청 & 수박에이드 레시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수박청과 이를 활용한 청량한 수박에이드 레시피
무더운 여름철, 달콤하게 익은 수박으로 수제청을 만들고 시원한 수박에이드까지 즐기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담았습니다.
수박청 만들기 재료- 잘 익은 수박 (씨 제거 후) 550g
- 백설탕 또는 황설탕 180g (수박의 단맛에 따라 조절 가능)
수박에이드 만들기- 만들어진 수박청 적당량 (취향껏 조절)
- 차가운 탄산수 또는 사이다 적당량
- 만들어진 수박청 적당량 (취향껏 조절)
- 차가운 탄산수 또는 사이다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수박청을 담글 유리병은 깨끗이 세척한 후, 끓는 물을 부어 병 입구부터 꼼꼼하게 소독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수박청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병을 뒤집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사용하세요.
Step 2
준비한 수박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껍질 부분은 사용하지 않고, 빨간 과육 부분만 사용할 거예요.
Step 3
잘라놓은 수박을 1.5cm ~ 2cm 정도의 깍둑썰기로 썰어줍니다. 이때, 씨가 많이 보이는 부분은 칼이나 숟가락으로 긁어내듯 제거해주면 나중에 드실 때 훨씬 편안해요.
Step 4
계량컵을 이용해 씨를 제거한 수박의 빨간 과육 부분만 정확히 550g을 맞춰주세요. 정확한 계량은 맛있는 수박청의 비결입니다.
Step 5
준비한 수박과 설탕을 큰 볼에 넣고, 설탕이 수박 과육에 골고루 묻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약 15~20분 정도 설탕이 녹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소독해둔 병에 차곡차곡 눌러 담아주세요. 병의 80% 정도만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남은 설탕은 병 바닥에 부어주세요.
Step 6
만들어진 수박청은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넣어 3~4일 정도 더 숙성시키면 수박의 맛과 향이 설탕에 잘 녹아내려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드시기 전, 원하는 만큼의 수박청을 깨끗한 컵에 덜어내세요.
Step 7
컵에 시원한 얼음을 넉넉하게 채워주세요. 그 위에 차가운 탄산수나 사이다를 조심스럽게 부어주면 청량감 가득한 수박에이드가 완성됩니다. 탄산수는 취향에 따라 일반 물을 넣고 섞어도 좋아요.
Step 8
이렇게 완성된 수박청을 활용한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에이드는 갈증 해소는 물론, 여름철 부족하기 쉬운 수분을 보충하는 데에도 아주 좋답니다.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은 수박에이드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