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고 깔끔한 계란 부추 김밥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계란 부추 김밥 레시피
가끔은 이렇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김밥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해도 참 좋아요. 신선한 부추와 부드러운 계란 지단이 어우러져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맛있어, 누구나 즐기기 좋은 김밥입니다.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맛을 원할 때 딱 맞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김밥 재료- 따뜻한 밥 2공기
- 김밥용 김 2장
- 계란 5개
- 신선한 부추 한 줌
김밥 양념 및 조미료- 소금 약간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 소금 약간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볼에 계란 5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을 약간 넣어주세요. (계란 비린내를 잡아주고 밑간을 해줍니다.)
Step 2
포크나 거품기 등을 이용해 계란을 곱게 풀어주세요. 알끈을 제거해야 부드러운 지단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3
신선한 부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없도록 꼼꼼히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깨끗이 씻은 부추는 약 5-7cm 길이로 반으로 잘라주세요. 김밥에 넣기 좋은 크기로 맞춰줍니다.
Step 5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인 후, 소금 1큰술을 넣어주세요. (부추를 데칠 때 색을 선명하게 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Step 6
물이 끓어오르면 손질한 부추를 넣고 약 20-30초간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7
데친 부추는 재빨리 건져내 찬물에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부추의 초록색이 더욱 선명해지고 아삭한 식감이 유지됩니다.
Step 8
물기를 꼭 짠 부추에 소금 약간, 통깨 약간, 참기름 1/2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준비해주세요. 부추의 향긋함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9
프라이팬을 중약불로 달궈주세요. 코팅이 잘 된 팬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0
달궈진 팬에 풀어놓은 계란물을 얇게 부어주세요. 팬 전체에 고르게 퍼지도록 기울여가며 부어주면 좋습니다.
Step 11
중약불에서 계란 아랫면이 익어 가장자리가 살짝 익기 시작하면, 젓가락이나 뒤집개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주세요.
Step 12
반대편도 노릇하게 익혀 계란 지단을 완성해주세요. 익힌 계란 지단은 한 김 식혀줍니다.
Step 13
한 김 식힌 계란 지단은 김밥에 넣기 좋도록 2-3등분하여 썰거나, 돌돌 말아서 썰어주세요. 얇게 썰면 김밥에 넣기 편합니다.
Step 14
김밥에 넣을 밥은 김이 살짝 나도록 따뜻하게 준비하고, 여기에 소금 약간, 참기름 1/2큰술, 통깨 약간을 넣고 잘 섞어 밑간을 해주세요.
Step 15
김발 위에 김밥용 김을 올리고, 김의 거친 면이 위로 오도록 해주세요.
Step 16
김 위에 밑간한 밥을 얇고 고르게 펴주세요. 김의 윗부분 1-2cm는 남겨두어야 김밥을 말 때 풀리지 않습니다.
Step 17
밥 위에 준비한 계란 지단을 넉넉하게 올려주세요. 계란 지단이 김밥의 메인 재료가 됩니다.
Step 18
계란 지단 위에 양념한 부추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부추의 푸른색이 김밥의 색감을 살려줍니다.
Step 19
김발을 이용해 재료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김을 단단하게 말아주세요. 처음에는 꾹 눌러 모양을 잡고, 끝까지 단단하게 말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0
김밥을 먹기 좋은 크기(약 1.5-2cm 두께)로 썰어주세요. 칼에 참기름을 살짝 바르면 밥알이 달라붙지 않아 깔끔하게 썰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에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계란 부추 김밥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