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부추 고추장떡: 바삭하고 맛있는 특별 레시피
돼지고기와 부추를 듬뿍 넣어 만든 바삭하고 맛있는 고추장떡 만들기
주말 아침, 뭘 만들어 먹을까 고민하다 블로그에서 본 ‘고추장떡’이 떠올랐어요. 보기만 해도 군침 돌던 비주얼에 반해 집에 있는 재료로 바로 도전! 한 번 부치고, 또 부치고… 정말 멈출 수 없는 맛있는 고추장떡,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다진 돼지고기
- 신선한 부추
- 달콤한 양파
- 싱싱한 계란
- 다진 마늘
- 밀가루 또는 찹쌀가루
돼지고기 밑간- 생강술 (맛술)
- 후추
- 소금
- 생강술 (맛술)
- 후추
- 소금
조리 방법
Step 1
고추장떡에 돼지고기를 넣어보는 건 처음인데, 정말 별미예요! 먼저 고기 밑간을 시작합니다. 다진 돼지고기에 생강술 2스푼, 후추 약간, 소금 약간, 그리고 다진 마늘 반 스푼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양념이 고루 배도록 잘 버무려 준비합니다.
Step 2
이제 고추장떡의 풍미를 더해줄 부추와 양파를 다져 넣을 차례예요. 부추는 송송 썰고, 양파는 곱게 다져주세요. 특히 양파는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더해줘서 정말 ‘신의 한 수’였답니다! 꼭 넣어보세요.
Step 3
밑간해둔 돼지고기에 다져놓은 부추와 양파, 그리고 고추장 1스푼 반을 넣습니다. 여기에 신선한 계란을 톡 깨뜨려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준비합니다.
Step 4
보통 찹쌀가루를 넣어 고추장떡을 만들지만, 집에 찹쌀가루가 없다면 밀가루로 대체해도 좋아요! 주의할 점은, 부침가루는 이미 간이 되어 있어 고추장과 함께 사용하면 너무 짜질 수 있다는 거예요. 예전에 부침가루로 만들었다가 남편이 너무 짜다고 안 먹었던 슬픈(?) 경험이 있답니다. 꼭 찹쌀가루나 밀가루를 사용해주세요.
Step 5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모든 재료를 섞어 반죽의 농도를 확인해주세요. 너무 뻑뻑하거나 질지 않도록 재료를 조절하며 섞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반죽이 너무 질다고 느껴지면 밀가루를 조금 더 추가해주세요. 제가 만든 반죽은 이 정도 농도였는데, 밀가루를 조금 더 넣었더니 부치기 좋은 적당한 농도가 되었습니다.
Step 7
이제 팬을 중약불로 달군 후, 현미유를 넉넉히 두릅니다. 반죽을 한 스푼씩 떠서 팬에 올리고, 다른 숟가락을 이용해 모양을 동글납작하게 잡아주면서 천천히 구워주세요.
Step 8
불은 계속 중약불을 유지해주세요. 센 불에서 구우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타지 않게 은은한 불에서 속까지 골고루 익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조심스럽게 뒤집어서 다른 면도 똑같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앞뒤로 바삭하게 잘 구워주면 맛있는 고추장떡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