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수육 활용, 근사한 돼지고기 육전 만들기

돼지고기 앞다리살로 만드는 담백하고 고소한 육전

돼지고기 수육 활용, 근사한 돼지고기 육전 만들기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어 드시고 남은 식은 돼지고기로도 충분히 근사한 일품 육전 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 퍽퍽할 수 있는 부위를 전으로 부치면 오히려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고소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새콤달콤한 숙주나물 무침과 함께 곁들이면 영양도 맛도 두 배가 되는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온 가족이 즐기기 좋고, 손님 접대용으로도 손색없는 돼지고기 육전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돼지고기
  • 상황 : 손님접대
  • 조리법 : 부침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육전 재료

  • 돼지고기 앞다리살 500~600g (수육 만들고 남은 것 또는 신선한 앞다리살)
  • 생강 1톨
  • 통마늘 5~6개
  • 통후추 약간
  • 청주 1/2컵
  • 부침가루 적당량
  • 달걀 2개

조리 방법

Step 1

만약 신선한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사용하신다면, 먼저 수육을 만들어 주세요. 압력솥에 돼지고기 앞다리살, 통생강 1톨, 통마늘 5~6개, 통후추 약간, 그리고 청주 1/2컵을 넣고, 고기가 잠길 정도로만 물을 부어주세요. 센 불에서 추가 울리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15~20분간 삶아줍니다. (이미 수육을 만들어 식은 돼지고기가 있다면 이 과정은 생략하고 바로 2번 단계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Step 1

Step 2

수육으로 드시고 남은 식은 돼지고기는 0.5cm 두께로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넓은 접시에 부침가루를 넉넉히 담고, 돼지고기에 골고루 묻혀주세요. 다른 볼에는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잘 풀어준 뒤, 부침가루를 묻힌 돼지고기를 달걀물에 푹 담가 옷을 입혀 준비합니다.

Step 2

Step 3

숙주나물은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끓는 물에 넣어 1~2분간만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숙주나물은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후, 물기를 꼭 짜서 볼에 담아주세요. 여기에 간장 1큰술, 참기름 약간, 깨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Step 3

Step 4

대파는 겉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은 후, 흰 부분만 사용하여 가늘게 채 썰어줍니다. 매운맛을 제거하기 위해 채 썬 대파는 찬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다른 볼에 고춧가루 2큰술, 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약간, 깨 약간을 넣고 양념장이 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줍니다. 물기를 뺀 대파채를 양념장에 넣고 버무려 맛있는 파채 무침을 완성합니다.

Step 4

Step 5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달걀물을 입힌 돼지고기 조각들을 서로 겹치지 않게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중약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고 먹음직스럽게 부쳐줍니다. 너무 센 불에서 부치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5

Step 6

이렇게 만든 돼지고기 육전은 지방이 적은 앞다리살을 사용해도 퍽퍽하지 않고 아주 담백하면서도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따끈한 육전은 그냥 드셔도 맛있지만, 따로 만든 양념 간장(간장, 식초, 약간의 설탕, 참기름, 깨소금)에 찍어 드시면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여기에 새콤달콤하게 무쳐낸 숙주나물과 파채 무침을 곁들여 드시면, 한 끼 식사로도 훌륭하고 손님상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멋진 요리가 완성됩니다. 영양 만점 돼지고기로 온 가족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별미, 돼지고기 육전 요리로 특별한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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