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느타리버섯 들깨무침
영양 만점! 구수한 들깨 양념으로 맛을 낸 쫄깃한 두부 느타리버섯무침 레시피
쫄깃한 식감의 느타리버섯과 부드러운 두부, 그리고 고소한 들깨 양념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두부 느타리버섯 들깨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마치 한식 샐러드처럼 든든하면서도 산뜻하게 즐길 수 있으며, 맛과 영양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매력적인 요리예요. 영양 가득한 아이 반찬으로도 좋고, 담백한 밥반찬이나 가볍게 즐기는 다이어트 메뉴로도 손색없답니다. 슴슴하면서도 자꾸만 젓가락이 가는 감칠맛이 일품인 두부 느타리버섯 요리로 입맛을 돋워보세요!
주재료- 두부 1모 (약 300g)
- 느타리버섯 200g
들깨 양념- 국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들깨가루 1~2큰술 (취향껏 조절)
- 들기름 1큰술
- 매실청 0.5~1큰술 (또는 올리고당, 단맛 조절)
- 국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들깨가루 1~2큰술 (취향껏 조절)
- 들기름 1큰술
- 매실청 0.5~1큰술 (또는 올리고당, 단맛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두부를 준비해 주세요. 나중에 버섯과 함께 무쳤을 때 물기가 생기지 않고 더 맛있는 식감을 위해 두부를 살짝 볶아 수분을 날려주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두부는 포크를 이용해 큼직하게 으깨주세요. 너무 곱게 으깨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질감이 살아있도록 으깨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은 상태에서 센 불로 으깬 두부를 넣고 볶아주세요. 처음에는 두부에서 수분이 많이 나와 끓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두부의 수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Step 3
볶는 과정을 계속 이어가면서 두부의 물기를 완전히 날려 고슬고슬한 상태가 될 때까지 볶아주세요. 이렇게 수분을 제거해야 무쳐 놓았을 때 물기가 생기지 않고, 두부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더욱 살아납니다. 잘 볶아진 두부는 넓게 펼쳐 한 김 식혀 준비해주세요.
Step 4
느타리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합니다. 큼직하게 뜯어 사용하거나, 결대로 얇게 찢어서 준비해도 좋아요. 좀 더 풍미를 더하고 싶다면 에어프라이어나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서 사용하면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들깨 양념으로 맛을 낼 것이므로 버섯 자체의 간은 세게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가볍게 밑간을 해주면 요리의 감칠맛이 더욱 살아나요. 소금과 후추를 한 꼬집씩 살짝 뿌려 밑간을 해주세요.
Step 6
버섯이 마르지 않고 촉촉하고 맛깔스럽게 구워지도록 기름을 살짝 둘러주세요. 오일 스프레이를 사용하거나, 팬에 직접 기름을 살짝 두르고 버섯과 골고루 섞어가며 구워도 좋습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한다면 180도에서 5분, 이후 190도로 온도를 높여 5분 정도 구워주면 노릇하게 잘 익습니다. 좀 더 촉촉한 식감을 선호한다면 180도에서 8분 정도만 구워도 충분합니다.
Step 7
이제 구수한 맛을 더해줄 들깨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들깨가루와 들기름을 넉넉히 넣고, 국간장, 다진 마늘, 매실청(또는 올리고당)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이 양념 하나로 반찬의 맛과 한식 샐러드 느낌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답니다. 간은 기호에 따라 들깨가루나 국간장의 양을 조절하여 맞춰주세요.
Step 8
한 김 식혀둔 두부와 맛있게 구워진 느타리버섯을 준비된 들깨 양념 볼에 넣습니다. 양념이 두부와 버섯에 골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보기만 해도 건강하고 맛있어 보이는 ‘두부 느타리버섯 들깨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
Step 9
완성된 무침을 예쁜 그릇에 담아냅니다. 취향에 따라 살짝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페퍼론치노 가루를 살짝 뿌려주세요. 입맛을 돋우는 은은한 매콤함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후추를 살짝 뿌려도 좋고요. 물론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본연의 담백한 맛 그대로 즐겨도 정말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