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하고 맛있는 계란참치 볶음밥
냉장고 파먹기 딱! 초간단 계란참치 볶음밥 레시피
참치와 계란, 그리고 향긋한 파기름의 조화! 자취생도 혼밥족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든든한 한 그릇 요리입니다. 간단하면서도 풍성한 맛을 자랑하는 이 볶음밥 레시피로 훌륭한 식사를 즐겨보세요.
필수 재료- 참치 1캔 (기름 살짝 제거)
- 대파 1컵 (송송 썰어서)
- 칵테일새우 10마리 이상 (취향껏)
- 다진 마늘 1큰술
- 버터 1큰술
- 소금 약간 (한 꼬집)
- 후추 약간 (한 꼬집)
- 굴소스 1큰술
- 달걀 2개
- 양파 1/2개 (깍둑썰기)
- 밥 1.5공기 (따뜻한 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볶음밥에 들어갈 모든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채소나 선호하는 재료를 자유롭게 활용해도 좋아요! 달걀 2개는 그대로 사용하고, 대파는 약 1컵 분량을 송송 썰어주세요. 양파는 단맛을 너무 강하게 내지 않도록 반 개 정도만 깍둑썰기 해 준비합니다. 칵테일 새우를 좋아하신다면 10마리 이상 넉넉히 준비해주세요. 이 모든 재료의 중심이 될 참치 1캔도 꼭 준비해주세요!
Step 2
넓은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준비한 대파를 모두 넣어주세요. 대파를 충분히 볶아 향긋한 파기름을 내는 것이 이 볶음밥 맛의 핵심이랍니다. 타지 않도록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세요.
Step 3
대파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1큰술을 함께 넣고 마늘 향이 풍기도록 30초~1분 정도 더 볶아줍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4
마늘과 파의 향긋한 냄새가 코를 자극하면, 깍둑썰기 해둔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지고 살짝 달콤한 향이 날 때까지 달달 볶아주세요. 양파가 잘 익으면 볶음밥의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5
양파가 어느 정도 익으면, 칵테일 새우를 넣고 새우가 분홍색으로 변하며 익을 때까지 함께 볶아주세요. 작고 얇은 새우라면 10마리 정도가 적당하지만, 크기가 크다면 5~7마리 정도만 넣어도 충분합니다. 새우를 미리 익혀두면 볶음밥에 골고루 퍼져요.
Step 6
모든 재료를 한쪽으로 밀어 놓고, 빈 공간에 달걀 2개를 깨뜨려 넣어주세요. 계란 프라이를 만들어 올려도 좋지만, 이렇게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섞으면 더욱 부드럽고 조화로운 볶음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달걀을 젓가락으로 지그재그 휘저어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든 후, 한쪽에 잘 익은 채소와 새우와 함께 섞어주세요. 이제 참치를 넣을 차례인데요. 참치캔의 기름이 너무 많으면 밥이 질척해질 수 있으니, 기름을 살짝만 따라 버리고 살코기 위주로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Step 8
참치까지 넣고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볶아주세요. 이때, 후추를 살짝 뿌려 잡내를 잡아주고, 소금을 한 꼬집 정도만 넣어 재료 본연의 맛을 살짝 끌어올려줍니다. 너무 많은 양념은 나중에 추가할 것이니 간은 약하게 해주세요.
Step 9
이제 볶음밥의 주인공인 밥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2인분 기준으로 따뜻한 밥 1.5공기를 넣어주세요. 밥 양이 너무 많으면 다른 재료들과의 비율이 맞지 않으니, 밥은 적당량을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0
밥을 넣은 후에는 굴소스 1큰술을 넣어 윤기와 감칠맛을 더해주세요. 굴소스가 없다면 간장 1/3큰술, 미림 1/3큰술, 설탕 1/3큰술을 섞어 대체해도 좋아요. 굴소스는 요리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주는 마법의 소스이니 집에 하나쯤 구비해두면 정말 유용하답니다.
Step 11
이 볶음밥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비밀 병기! 바로 버터 1큰술입니다. 빵에 발라 먹는 일반적인 버터를 사용하셔도 좋고, 요리용 버터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버터를 넣어주면 볶음밥의 풍미가 깊어지고 고소함이 배가 되어 정말 맛있어져요.
Step 12
버터까지 넣고 모든 재료가 밥알 하나하나에 코팅되도록 골고루 섞어가며 볶아주면 맛있는 계란참치 볶음밥 완성입니다! 간단한 조리 과정에 몇 가지 포인트만 더해주면 누구나 근사한 한 끼 식사를 완성할 수 있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