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하고 맛있는 시골 브런치 에그버거
시골 여행길, 든든한 아침을 책임질 특별한 에그버거 레시피
오랜만에 삼형제가 모여 시골 할머님 댁에 방문하던 날, 새벽 일찍 일어나 정성껏 준비했던 에그버거는 갓 구운 빵과 신선한 채소, 부드러운 계란 스크램블이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고소한 버터 풍미와 풍성한 재료들이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하는, 여행길 아침 브런치로 완벽한 메뉴입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에그버거로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아침을 만들어 보세요.
버거 재료- 햄버거 빵 또는 식빵 5개
- 계란 8개
- 체다 치즈 또는 슬라이스 치즈 5장
- 신선한 상추 5장
- 치커리 약간
- 소금 약간 (계란용)
- 버터 2큰술 (빵 구울 때)
- 식용유 약간 (계란 익힐 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계란을 깨뜨려 볼에 담고, 소금을 약간 넣어 비린내를 잡으면서 전체적으로 골고루 풀어줍니다. 이 때, 계란물을 고운 체에 한번 걸러주면 더욱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 수 있답니다. 체에 거르면 혹시 모를 계란 껍질 조각도 제거할 수 있어 위생적이에요.
Step 2
빵은 준비한 버터 2큰술을 팬에 녹여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버터가 녹으면서 고소한 향이 솔솔 풍겨오면 빵을 올려 살짝 눌러가며 구워주세요. 빵의 가장자리가 바삭해지고 따뜻해지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3
상추와 치커리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물기가 많으면 버거가 질척해질 수 있으니 키친타월로 꼼꼼히 닦아주세요. 다른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체에 걸러둔 계란물을 부어 약불에서 천천히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줍니다. 너무 자주 뒤적이지 않고, 가장자리부터 익혀가며 몽글몽글하게 익혀주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이제 맛있는 에그버거를 조립할 차례입니다! 먼저 구워둔 빵 한 면 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올리고, 그 위에 준비한 상추와 치커리를 듬뿍 올려줍니다. 그다음, 부드럽게 익힌 스크램블 에그를 올리고, 빵의 다른 한 면을 덮어 반으로 접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유산지나 종이 호일에 싸서 단단하게 고정하면, 흘러내리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에그버거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케첩이나 마요네즈를 곁들여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