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새송이버섯 산적꼬치전 (나무꼬치 없이)
나무꼬치, 단무지, 햄 없이 만드는 간편하고 맛있는 산적꼬치전 레시피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전, 바로 산적꼬치전이죠! 나무꼬치에 꽂아 빼먹는 재미도 좋지만, 꼬치에 찔릴까 걱정되셨던 분들을 위해 나무꼬치 없이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쫄깃하고 든든한 새송이버섯이 재료들을 단단히 잡아주어 꼬치가 전혀 필요 없답니다. 모양도 예쁘고 맛도 훌륭한 산적꼬치전으로 풍성한 명절 상차림을 완성해보세요!
주재료- 소고기 우둔살 90g
- 쪽파 7줄
- 당근 1/3개
- 새송이버섯 3~4개
- 홍고추 1개 (장식용)
계란물 재료- 계란 3~4개
- 전분가루 1.5큰술
- 소금 1/3작은술
- 참기름 1작은술
소고기 밑간 재료- 진간장 1/2큰술
- 참기름 1/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후추 약간
- 계란 3~4개
- 전분가루 1.5큰술
- 소금 1/3작은술
- 참기름 1작은술
소고기 밑간 재료- 진간장 1/2큰술
- 참기름 1/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새송이버섯은 깨끗하게 손질한 후, 약 0.5cm 두께로 길게 썰어 준비합니다. 꼬치전의 뼈대가 되어줄 중요한 재료이니 비슷한 두께로 균일하게 썰어주세요.
Step 2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새송이버섯과 비슷한 길이와 두께로 썰어줍니다. 쪽파는 지저분한 부분을 다듬고 끝부분을 맞춰 비슷한 길이로 준비해주세요. 소고기 우둔살도 모든 재료와 어울리는 크기로 썰어줍니다.
Step 3
볼에 썰어둔 소고기 우둔살 90g을 담고, 참기름 1/2큰술, 진간장 1/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그리고 후추 약간을 넣어 조물조물 부드럽게 밑간합니다. 고기가 양념을 골고루 흡수하도록 잘 버무려주세요.
Step 4
다른 볼에 계란 3~4개를 깨뜨려 넣고, 전분가루 1.5큰술, 소금 1/3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을 넣어 잘 풀어 계란물을 만듭니다. 젓가락으로 알끈을 풀어주고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Step 5
준비된 새송이버섯 윗면에 튀김가루나 전분가루를 아주 얇게 한번 묻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계란물이 더 잘 달라붙어 예쁜 전을 만들 수 있어요. 그런 다음 계란물을 꼼꼼하게 입혀줍니다.
Step 6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조절합니다. 계란물을 입힌 새송이버섯을 팬에 올리고, 그 위에 밑간한 소고기, 당근, 쪽파, 그리고 색감을 더해줄 홍고추를 보기 좋게 올려 모양을 잡아줍니다.
Step 7
모든 재료를 올린 산적꼬치전을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익혀줍니다. 너무 센 불보다는 중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야 속까지 잘 익고 타지 않아요. 양면이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갈색이 되면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