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한 그릇! 맛있는 해물 볶음밥 레시피
집밥으로 즐기는 풍성한 해물 볶음밥 만들기: 초간단 주말 점심 메뉴
주말 점심, 뭘 먹을까 고민될 때 이만한 메뉴가 없죠! 든든함은 물론,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해물 볶음밥은 다른 반찬 없이도 한 그릇 뚝딱 비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에요. 요리 초보도 자신 있게 만들 수 있어, 이번 주말에는 아빠나 남편이 뚝딱 만들어 사랑하는 가족에게 특별한 식사를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요? 팬 위에서 지글지글 볶아낸 볶음밥 위에 노른자가 살아있는 반숙 계란 프라이 하나만 얹으면, 우리 집 식탁이 순식간에 근사한 볶음밥 전문점 부럽지 않은 곳으로 변신할 거예요! 냉장고에 소분해둔 해산물 한 팩을 해동하고, 자투리 채소들을 활용해 간단하게 근사한 집밥을 완성해 보세요. 간단하지만 영양 만점, 든든한 한 끼 식사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주요 재료- 따뜻한 밥 2 공기
- 냉동 해산물 1팩 (약 200g, 오징어, 홍합, 새우, 조갯살 등 취향껏)
- 당근 1/2개
- 양파 1/2개
- 청양 홍고추 1개 (선택 사항,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 대파 1대
볶음밥 양념 및 향신료- 식용유 1.5 큰술
- 굴소스 1 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
- 핫소스 1 작은술 (기호에 따라 가감)
- 식용유 1.5 큰술
- 굴소스 1 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
- 핫소스 1 작은술 (기호에 따라 가감)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냉동 해산물은 찬물에 넣어 완전히 해동시켜 주세요. 해동된 해산물은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 뒤, 청주 1큰술과 후춧가루를 약간 뿌려 조물조물 버무려 밑간을 해둡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해산물의 잡내를 잡아주고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팁: 사용하는 해산물 종류에 따라 취향에 맞게 선택하고 준비해주세요.)
Step 2
당근과 양파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기고, 볶음밥에 잘 어우러지도록 약 0.5cm 크기로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청양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생략해도 좋습니다. 대파는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포함하여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달궈진 팬에 식용유 1.5큰술을 두르고, 썰어둔 대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향긋한 파기름이 올라올 때까지 천천히 볶아줍니다. 파기름은 볶음밥의 풍미를 한층 더 깊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과정이에요.
Step 5
파기름이 향긋하게 우러나오면, 썰어둔 양파와 당근을 넣고 중간 불로 올려 채소가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채소를 먼저 볶아주면 단맛과 식감이 살아납니다.
Step 6
밑간해둔 해산물을 팬에 넣고, 센 불로 올려 재빨리 볶아줍니다. 해산물이 익으면서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주걱으로 가볍게 섞어가며 약 2분간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7
재료들이 어느 정도 익었으면, 따뜻한 밥 2공기를 넣고 주걱을 세워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가볍게 풀어주면서 재료들과 잘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밥알 하나하나에 양념이 고루 배도록 충분히 볶는 것이 중요해요.
Step 8
밥알이 재료들과 잘 섞이면, 굴소스 1큰술과 핫소스 1작은술을 넣고 전체적으로 간이 잘 배도록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굴소스와 핫소스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좀 더 감칠맛을 원하시면 굴소스를,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으시면 핫소스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다져둔 청양 홍고추를 넣고 재빨리 한번 더 섞어주며 볶아줍니다. 고추의 매콤한 향과 색감이 볶음밥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매운 것을 싫어하시면 이 단계는 생략해주세요.)
Step 10
이렇게 맛있는 해물 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볶음밥에는 역시 노른자가 촉촉한 반숙 계란 프라이가 빠질 수 없죠. 따로 후라이팬에 계란 프라이를 반숙으로 부쳐 볶음밥 위에 예쁘게 올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더욱 풍성해진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