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 고사리나물
정월대보름 명절 나물! 부드러운 들깨 고사리나물 만들기
정월대보름이면 생각나는 특별한 나물, 바로 고사리나물이죠! 마른 고사리를 직접 불려 정성껏 만든 들깨 고사리나물은 밥상 위에 고소함과 풍요로움을 더해줍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들깨의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고사리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팥밥과 함께 즐기면 더욱 특별한 명절 식탁을 완성할 수 있어요.
주재료- 건고사리 150g
양념 및 부재료- 참치액젓 3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들깨가루 7큰술
- 통깨 약간
- 식용유 또는 들기름 넉넉히
- 육수 또는 생수 약간
- 참치액젓 3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들깨가루 7큰술
- 통깨 약간
- 식용유 또는 들기름 넉넉히
- 육수 또는 생수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건고사리 150g을 준비합니다. 요리의 시작은 좋은 재료 준비부터예요.
Step 2
준비된 건고사리를 냄비에 담고, 고사리가 잠길 만큼 물을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Step 3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바로 끄고, 냄비 뚜껑을 덮은 채로 그대로 두어 여열로 불립니다. 이렇게 하면 고사리가 더 부드럽게 불어나요.
Step 4
물이 충분히 식으면, 묵은 물을 따라 버리고 고사리를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여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씻어냅니다. 이후 다시 깨끗한 물을 채워 고사리가 통통하게 불어날 때까지 하루 정도 기다려주세요. (팁: 시간이 부족하다면 마트나 시장에서 미리 불려놓은 고사리를 구매하면 편리합니다.)
Step 5
충분히 불린 고사리는 무게가 1kg 이상 나갈 정도로 푸짐해집니다. 볶음 팬에 식용유나 들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손질한 고사리를 넣어 중약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요. 고사리의 물기를 날려주면서 풍미를 끌어올리는 과정입니다.
Step 6
고사리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다진 마늘 2큰술을 넣고 마늘 향이 올라올 때까지 함께 볶아줍니다. 마늘의 알싸한 향이 고사리의 풍미를 더욱 살려줄 거예요.
Step 7
육수나 생수를 자작하게 부어주세요. 너무 많이 붓지 않고, 고사리가 촉촉하게 익을 정도만 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국물이 졸아들면서 고사리에 맛이 스며들게 됩니다.
Step 8
참치액젓 3~4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참치액젓을 사용하면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중간에 간을 보시고 부족하면 조금 더 추가해주세요.
Step 9
나물이 충분히 익어 국물이 졸아들면, 들깨가루 7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들깨가루가 들어가면 나물이 걸쭉해지고 고소한 풍미가 훨씬 풍부해져 맛있습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약간 두르고, 기호에 따라 들깨가루를 조금 더 추가하여 고소함을 더하면 완성입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맛있는 고사리나물을 맛볼 준비를 하세요!
Step 11
완성된 고사리나물 위에 통깨를 솔솔 뿌려 장식합니다. 고소한 깨가 더해져 시각적으로도, 맛으로도 더욱 풍성한 요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