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영양 만점! 콩비지찌개 끓이는 법 (갱년기 여성에게 특히 추천!)
에스트로겐 풍부!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 되는 구수한 콩비지찌개 황금 레시피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건강한 집밥으로 활력을 불어넣으세요! 오늘은 두부를 만들고 남은 콩비지를 활용해 영양 만점 콩비지찌개를 끓여보았습니다. 콩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갱년기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주며, 풍부한 단백질은 여성의 갱년기 건강은 물론 남성의 전립선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직접 만든 두부에서 나오는 콩비지로 끓인 찌개는 물론, 콩전으로 부쳐 먹어도 훌륭한 간식이나 술안주가 됩니다. 갓 만들어 더 고소한 콩비지찌개로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콩비지 300g (직접 만든 두부의 비지 또는 시판용 콩비지)
- 다진 돼지고기 200g
- 잘 익은 김치 1공기 (송송 썬 것)
양념 및 기타- 들기름 1큰술
- 새우젓 1큰술 (국물 포함)
- 육수 3컵 (멸치 다시마 육수, 쌀뜨물 등)
- 들기름 1큰술
- 새우젓 1큰술 (국물 포함)
- 육수 3컵 (멸치 다시마 육수, 쌀뜨물 등)
조리 방법
Step 1
집에서 만든 두부에서 나온 콩비지는 한 번 먹을 양만큼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면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진 돼지고기도 미리 소분해 두면 콩비지와 함께 끓일 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2
달궈진 냄비에 들기름 1큰술을 두르고 송송 썬 김치를 넣어 달달 볶아줍니다. 김치가 나른하게 볶아지면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돼지고기 겉면이 익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육수 3컵을 붓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Step 3
김치와 돼지고기가 어우러져 한소끔 끓으면, 준비해 둔 콩비지를 넣습니다. 콩비지를 넣고 뭉치지 않도록 주걱 등으로 잘 풀어주며, 다시 한번 중불에서 한소끔 끓여줍니다.
Step 4
콩비지를 넣은 후 약 15분간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이 과정에서 콩비지 특유의 비린내가 날아가지 않고 구수한 맛이 깊게 우러나 맛있는 비지찌개가 완성됩니다. 중간중간 저어주어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5
잘 익은 김치의 아삭한 식감과 돼지고기의 씹는 맛, 그리고 콩비지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콩비지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 따뜻하게 즐기기 좋으며,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훌륭한 밥도둑이랍니다.
Step 6
콩은 어떻게 섭취해도 우리 몸에 이로운 최고의 단백질 식품입니다. 겨울철에는 체온 유지와 에너지 보충을 위해 단백질 섭취가 더욱 중요한데요, 두부, 콩비지, 콩나물 등 콩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통해 건강하게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7
저는 평소 두부를 좋아해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을 즐깁니다. 처음에는 조금 번거롭지만 익숙해지면 어렵지 않고, 갓 만들어 먹는 두부는 시판 두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고소하답니다. 또한, 시판 콩나물이나 숙주에는 성장촉진제가 사용될 수도 있다고 하니, 집에서 콩나물을 직접 키워 먹는 것도 화초를 키우는 것처럼 소소한 재미를 주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콩비지찌개의 약간 느끼할 수 있는 맛은 고추씨를 넣어 만든 칼칼하고 시원한 백김치와 함께 먹으면 환상적인 궁합을 이룹니다. 어느덧 내일이 동지이네요. 오늘은 팥을 끓여 팥죽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 모두들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