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쫄깃한 감자옹심이 수제비 레시피
추운 날씨에 딱! 속이 든든해지는 감자옹심이 수제비 만들기
쌀쌀한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쫄깃한 감자와 부드러운 옹심이가 가득한 감자옹심이 수제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직접 만든 수제비와 감자의 구수함, 그리고 시원한 멸치 육수가 어우러져 밥 한 그릇이 생각나는 든든한 별미랍니다.
주재료- 감자옹심이 2인분
- 감자 4개 (중간 크기)
- 양파 1/2개
- 애호박 1/2개
- 부추 한 줌
- 청양고추 또는 홍고추 3개 (선택 사항, 칼칼한 맛 추가)
- 떡국 떡 한 줌 (선택 사항, 쫄깃한 식감 추가)
멸치 다시마 육수 재료- 국물용 멸치 5마리
- 다시마 5조각 (또는 다시다 1/2 작은술)
- 북어포 껍질 약간 (또는 국물용 황태채 약간)
- 물 750ml (약 3.5컵)
- 국물용 멸치 5마리
- 다시마 5조각 (또는 다시다 1/2 작은술)
- 북어포 껍질 약간 (또는 국물용 황태채 약간)
- 물 750ml (약 3.5컵)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감자옹심이 수제비를 끓일 기본 육수를 만들어요. 냄비에 물 750ml를 붓고 국물용 멸치 5마리, 다시마 5조각 (또는 다시다 1/2 작은술), 북어포 껍질 약간을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10분 정도 더 끓여 깊은 맛의 육수를 우려냅니다. 멸치와 다시마, 북어포 껍질은 건져내고 육수만 준비해주세요.
Step 2
이제 수제비에 들어갈 채소와 재료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감자옹심이 2인분과 떡국 떡 한 줌은 미리 준비해둡니다. 감자 4개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썰거나, 믹서기에 물을 약간 넣고 감자 옹심이 반죽처럼 곱게 갈아 준비합니다 (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할 경우). 양파 1/2개와 애호박 1/2개도 비슷한 크기로 얇게 채 썰어줍니다. 부추는 3-4cm 길이로 썰고, 고추 3개는 씨를 제거하고 얇게 송송 썰어 매콤한 맛을 더해줍니다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생략 가능).
Step 3
준비된 멸치 다시마 육수에 얇게 채 썬 감자를 먼저 넣어주세요. 감자를 넣어주면 국물이 더욱 걸쭉해지고 구수한 맛이 더해집니다.
Step 4
감자가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채 썬 양파를 넣어 함께 끓여줍니다. 양파가 들어가면 단맛과 시원한 맛이 더해져 국물 맛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Step 5
다음으로 채 썬 애호박을 넣어줍니다. 애호박은 금방 익기 때문에 너무 일찍 넣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애호박이 들어가면 색감도 예뻐지고 부드러운 식감을 더해줍니다.
Step 6
향긋한 부추도 넣어줍니다. 부추는 마지막에 넣어주어야 향과 색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썰어둔 부추를 넣고 살짝만 끓여주세요.
Step 7
칼칼한 맛을 원하시면 송송 썬 고추를 넣어줍니다. 매콤한 풍미가 더해져 느끼함을 잡아주고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8
감자옹심이 수제비 반죽 (또는 시판 감자옹심이)을 넣어줍니다. 반죽을 넣을 때는 뭉치지 않도록 젓가락이나 숟가락으로 살살 풀어주며 넣어주세요. (시판 옹심이를 사용하시는 경우, 포장지의 조리법을 참고하세요.)
Step 9
이제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센 불에서 팔팔 끓여줍니다. 채소들이 투명해지고 감자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끓여주세요.
Step 10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감자 옹심이 반죽이 익을 때까지 약 7분간 더 끓여줍니다. 옹심이가 떠오르면 거의 다 익은 것입니다.
Step 11
감자 옹심이가 거의 다 익었을 때쯤, 미리 준비해둔 떡국 떡을 넣어줍니다. 떡이 말랑말랑하게 익을 때까지 2~3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Step 12
떡이 말랑하게 익으면 국물이 보글보글 끓는 것을 확인하며 불을 약하게 줄여 맛있게 끓여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떡과 옹심이가 국물 맛을 더욱 잘 흡수하게 됩니다.
Step 13
마지막으로, 먹기 좋게 잘라서 준비한 김가루를 듬뿍 올려줍니다. 김가루가 들어가면 풍미가 더욱 좋아집니다.
Step 14
깨를 살짝 뿌려주면 더욱 고소하고 먹음직스러운 감자옹심이 수제비가 완성됩니다.
Step 15
따뜻하고 쫄깃한 감자옹심이 수제비를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