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하고 시원한 소고기 무국 끓이기
백종원 스타일! 맑고 깊은 맛, 밥도둑 소고기 무국 황금 레시피
속이 확 풀리는 시원한 소고기 무국,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로 오늘 저녁 밥상에 올려보세요. 맑은 국물에 밥 말아먹으면 꿀맛!
주재료- 소고기 (국거리용) 200g
- 무 1/4개 (약 300g)
- 대파 1/4대 (흰 부분 위주)
조리 방법
Step 1
오늘의 요리, 뜨끈하고 시원한 소고기 무국을 함께 끓여 볼게요.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국물 요리랍니다!
Step 2
먼저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가볍게 제거한 후, 약 2-3cm 크기로 썰어주세요. 무는 껍질을 벗기고 0.5cm 두께로 납작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냄비에 들기름 2큰술을 두르고, 썰어둔 소고기를 넣어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소고기 겉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썰어둔 무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무가 투명해지기 시작할 때까지 약 2-3분간 볶아주시면 국물 맛이 더 깊어져요.
Step 3
고기와 무를 함께 볶다가, 물 1리터(또는 쌀뜨물, 멸치 육수 등을 사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를 부어주세요. 냄비 크기나 재료의 양에 따라 물의 양은 조절하시면 됩니다. 강불로 올려 끓기 시작하면 육수가 완성되는 거예요.
Step 4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숟가락으로 떠오르는 거품과 불순물을 꼼꼼하게 걷어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이 맑고 깔끔해져서 더욱 맛있답니다.
Step 5
거품을 걷어낸 후, 중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약 10-15분 정도 무가 투명하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무가 충분히 익으면,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2큰술, 새우젓 또는 소금 1작은술, 후추 약간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국간장은 처음에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 색이 탁해질 수 있으니,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이나 새우젓으로 최종 간을 맞추는 것을 추천해요. 다진 마늘과 후추는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6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시면, 뜨끈하고 시원한 소고기 무국이 완성됩니다! 밥 한 공기 든든하게 말아 맛있게 즐기세요. 추운 날씨나 해장용으로도 최고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