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소고기 뭇국
마음을 사로잡는 깊은 맛! 소고기 뭇국 황금 레시피

찬 바람 불 때 생각나는, 뱃속까지 훈훈하게 데워주는 소고기 뭇국을 소개합니다. 맑고 시원한 국물과 부드러운 소고기, 아삭한 무의 조화가 일품인 이 레시피로 집밥의 정석을 완성해보세요.
주재료- 소고기 양지 또는 국거리용 250g
- 무 8cm 길이 1토막
- 물 1200cc (6컵)
- 마늘 6쪽
- 대파 2대
양념- 국간장 1큰술
- 천일염 (맛을 보며 조절)
- 후추 약간 (선택 사항)
- 국간장 1큰술
- 천일염 (맛을 보며 조절)
- 후추 약간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시원한 맛을 더할 무를 준비합니다. 무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약 4cm 길이로 썰어주세요. 너무 두껍지 않게 나박썰기 하면 국물에 맛이 잘 우러나고 익기도 좋습니다.

Step 2
대파는 송송 썰기보다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해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썰면 국물에 향과 풍미가 더해지고,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요.

Step 3
이제 국물의 핵심인 소고기를 끓일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 1200cc를 붓고, 준비한 소고기 양지 또는 국거리용을 넣습니다.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처음부터 뚜껑을 닫으면 불순물이 올라올 수 있으니 열고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표면에 생기는 거품과 불순물을 꼼꼼하게 걷어내주세요. 이렇게 해야 국물이 맑고 깔끔해집니다. 거품을 걷어낸 후에는 불을 중약불로 줄여 소고기가 충분히 익도록 끓입니다. 고기가 다 익었는지 확인하려면, 두꺼운 부분을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핏물이 나오지 않으면 된 것입니다.

Step 5
소고기가 다 익었으면 조심스럽게 건져내어 한 김 식힙니다. 그리고 맑게 우러난 국물에 준비해둔 나박 썬 무를 넣고 다시 끓여주세요. 무가 투명해지면서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끓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건져두었던 소고기는 한 김 식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썰어줍니다. 너무 크면 먹기 불편할 수 있으니, 한입에 쏙 들어갈 정도로 썰어주세요.

Step 7
얇게 썬 소고기를 다시 맑은 국물에 넣고 함께 끓입니다. 무가 말랑하게 익었는지 확인한 후, 다진 마늘을 넣어 향을 더하고, 국간장으로 기본적인 간을 맞춰줍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간은 천일염으로 조절해주세요. 간을 맞춘 후, 미리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풍미가 살아있는 맛있는 소고기 뭇국이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후추를 살짝 뿌려주셔도 좋습니다.

Step 8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하고 시원한 소고기 뭇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밥 한 그릇과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