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포트로 뚝딱! 초간단 김장아찌 만들기
만능 라면포트로 만드는 맛있는 김장아찌 레시피
라면만 끓여 먹던 라면포트로 이제는 맛있는 집반찬까지 만들어 보세요! 밥솥 요리만큼이나 간편하게, 라면포트를 활용한 김장아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얌무님의 레시피를 참고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짭짤달콤한 김장아찌 하나면 밥 두 공기는 뚝딱! 밥도둑 반찬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필수 재료- 김밥용 김 16장 (넉넉하게 준비해주세요)
- 물 200ml
- 설탕 3T (올리고당 대체 시 5T 분량)
- 참기름 5T
- 진간장 10T (양조간장도 가능)
- 다진 마늘 1T (신선한 다진 마늘 추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라면포트를 활용해 맛있는 간장 양념을 만들 거예요. 어떤 브랜드의 라면포트든 기본적인 원리는 같아요. 뚜껑을 닫고 끓이면 일정 온도에 도달했을 때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지만, 뚜껑을 열고 끓이면 계속해서 조리할 수 있답니다. 라면포트는 바닥이 평평하고 열선 코일이 없어 우유를 제외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끓이기에 아주 편리해요. 우유는 눌어붙기 쉬우니 약한 불로 천천히 끓여주세요.
Step 2
이제 라면포트에 물 200ml와 진간장 10T, 설탕 3T, 그리고 다진 마늘 1T를 모두 넣어주세요. 얌무님 레시피에는 올리고당 5T가 사용되었지만, 올리고당이 없다면 설탕으로 충분히 대체 가능해요. 올리고당 5T와 비슷한 단맛을 내려면 설탕은 3T 정도면 적당하답니다.
Step 3
재료를 넣고 끓이기 시작하면 간장물이 금방 끓어오르며 부풀어 오를 거예요. 보통 2분 정도면 이렇게 끓어오르니, 넘치지 않도록 잘 지켜보시다가 간장물이 넘치기 직전에 라면포트의 전원을 꺼주세요.
Step 4
이렇게 완성된 따뜻한 간장물을 그대로 라면포트 안에 두고 충분히 식혀주세요. 뜨거울 때 김에 부으면 김이 눅눅해질 수 있으니 꼭 완전히 식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간장물이 식는 동안 김밥용 김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줄 거예요. 김 한 장을 6등분 하면 간장물 양과 잘 어우러져요. 저는 김밥용 김 16장을 사용했는데, 이 정도 양이면 간장물의 양과 딱 맞았습니다.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셔도 좋아요.
Step 6
준비된 김을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그 위에 완전히 식힌 간장물을 골고루 부어주시면 됩니다. 김이 간장물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Step 7
김이 간장물을 골고루 흡수하도록 몇 장씩 꺼내어 앞뒤로 뒤집어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간장 양념이 김 전체에 꼼꼼하게 스며들어 더욱 맛있는 김장아찌가 완성된답니다. 뭉치지 않게 살살 뒤집어 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Step 8
김이 간장물에 완전히 적셔졌다면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조금 더 숙성해서 드셔도 좋아요. 상온에서 하루 정도 두었다가 드시면 간장 맛이 더욱 깊게 배어들어 밥도둑 반찬으로 손색이 없을 거예요. 완성된 김장아찌는 냉장 보관하며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