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의 맛있는 액젓 볶음밥
편스토랑 류수영의 특급 비법, 액젓 볶음밥 만들기
TV 프로그램 ‘편스토랑’에 소개된 류수영 님의 레시피를 따라 만든, 깊은 풍미의 액젓 볶음밥입니다.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맛을 선사하는 이 볶음밥은 한 끼 식사로도 훌륭하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과정을 담았습니다.
주요 재료- 따끈한 밥 1공기
- 싱싱한 새우 6마리
- 통마늘 2쪽
- 신선한 대파 19g (약 1/4대 분량)
- 신선한 계란 2개
- 식용유 약간 (팬 코팅용)
특제 양념- 감칠맛 나는 멸치액젓 1큰술
- 단맛을 더하는 설탕 1큰술
- 간을 맞추는 소금 2꼬집
- 감칠맛 나는 멸치액젓 1큰술
- 단맛을 더하는 설탕 1큰술
- 간을 맞추는 소금 2꼬집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볶음밥에 들어갈 모든 재료를 깨끗하게 손질해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재료를 미리 준비해두면 요리 과정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Step 2
새우 6마리 중 2마리는 모양 그대로 통으로 남겨두고, 나머지 4마리는 껍질을 벗겨내주세요. 볶음밥에 씹는 맛을 더해줄 거예요. 껍질 벗긴 새우는 칼등으로 으깬 후, 잘게 다져주세요. 중식도가 있다면 사용해도 좋지만, 없다면 칼로 여러 번 두드려 곱게 다져주세요. 통마늘 2쪽도 칼등으로 으깬 후 다져주면 마늘 향이 더욱 잘 살아납니다.
Step 3
대파는 먼저 몇 가닥으로 길게 자른 후, 얇게 송송 썰어주세요. 파를 얇게 썰면 볶을 때 향긋한 풍미가 잘 우러나오고 식감도 부드러워집니다.
Step 4
모든 재료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어 볼까요?
Step 5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약불에서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향을 내주세요. 마늘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기 시작하면 썰어둔 대파를 넣고, 대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함께 볶아주세요. 대파의 단맛이 살아날 거예요.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새우를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볶아주세요.
Step 6
새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설탕 1큰술과 멸치액젓 1큰술을 넣고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볶아주세요. 이제 따끈한 밥 1공기를 넣고, 주걱을 세워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살살 풀어가며 골고루 섞어주세요. 밥알 사이사이에 양념이 잘 배고, 다진 새우가 밥알 사이사이에 흩뿌려져 먹음직스러운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Step 7
밥 볶기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팬 한쪽으로 밥을 살짝 밀어 공간을 만들고, 계란 2개를 깨뜨려 넣어주세요. 계란에 소금 2꼬집을 넣고, 잘 풀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밥과 함께 섞어주거나, 그대로 밥 위에 올려 함께 즐겨도 좋습니다.
Step 8
완성된 볶음밥을 예쁜 그릇에 담아낼 차례입니다. 먼저 밥공기 바닥에 통으로 남겨둔 새우 2마리를 보기 좋게 올리고, 그 위에 스크램블 에그를 얹은 후, 볶음밥을 듬뿍 채워주세요. 밥공기를 접시에 살짝 덮어 뒤집으면, 근사한 모양의 류수영 액젓 볶음밥 한 접시가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