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담백한 소고기 뭇국
속 편안한 맑은 소고기 뭇국 레시피
기름기 없이 맑고 담백한 소고기 뭇국을 소개합니다. 소고기를 참기름에 볶지 않고 맑게 끓여내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건강한 국물 요리입니다. 추운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속이 불편할 때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주재료- 한우 국거리용 소고기 150g
- 무 1토막 (약 300g)
- 다시마 3조각 (사방 5cm 크기)
- 대파 1/2대
- 물 7컵 (1.4L)
- 청양고추 2개
- 홍고추 1개
양념 및 간 맞추기- 고운 소금 약간
- 참치 액젓 1큰술 (또는 국간장)
- 다진 마늘 1큰술
- 생강즙 1작은술 (또는 다진 생강 약간)
- 고운 소금 약간
- 참치 액젓 1큰술 (또는 국간장)
- 다진 마늘 1큰술
- 생강즙 1작은술 (또는 다진 생강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국거리용 소고기는 키친타월을 이용해 핏물을 꼼꼼하게 눌러 제거해 주세요. 핏물을 잘 제거해야 국물에 누린내가 나지 않고 깔끔합니다.
Step 2
무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기고, 냄비에 통째로 넣을 수 있도록 반으로 또는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하게 잘라 준비합니다.
Step 3
깊은 냄비에 물 7컵을 붓고, 준비한 다시마, 대파 (큼직하게 썰어 넣습니다), 큼직하게 자른 무, 핏물을 제거한 소고기를 모두 넣습니다.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하며, 끓어오르면서 표면에 생기는 거품이나 불순물은 꼼꼼하게 걷어내 국물을 맑게 만들어 주세요.
Step 4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곱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양을 늘리거나, 색감을 위해 홍고추만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5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뭉근하게 끓입니다. 무가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갈 정도로, 즉 ‘살캉하게’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약 20-25분 소요)
Step 6
무가 알맞게 익으면, 냄비에서 건져내어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납작하게 썰거나 네모 모양)로 썰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무에 국물 맛이 배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7
넓게 썬 무를 다시 냄비에 넣고, 끓이는 동안 사용했던 대파와 다시마는 건져내어 깔끔하게 만듭니다.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습니다). 썰어둔 무가 국물과 잘 어우러지도록 잠시 더 끓여주세요.
Step 8
국간장 대신 감칠맛을 더해줄 참치 액젓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1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고운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싱거우면 소금을 추가하고, 간이 세면 물을 약간 넣으면서 조절합니다.
Step 9
완성된 소고기 뭇국을 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습니다. 그 위에 준비해둔 다진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고명으로 올려 색감과 맛을 더해주면 완성입니다. 따끈할 때 바로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