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시원한 오징어 무국
맵지 않고 담백해서 아기 국물 요리로 추천하는 오징어 무국 레시피
쌀쌀한 날씨에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는 요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뚝딱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오징어 무국을 소개합니다. 맵지 않아 아이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담백한 국물 요리로, 온 가족이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
주재료- 손질된 오징어 1마리
- 무 200g (약 1/4개)
- 대파 1/2대
육수 재료- 국물용 멸치 7마리
- 물 800ml
양념 재료- 다진 마늘 1 작은술
- 국간장 1 큰술 (또는 기호에 맞게 조절)
- 국물용 멸치 7마리
- 물 800ml
양념 재료- 다진 마늘 1 작은술
- 국간장 1 큰술 (또는 기호에 맞게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깊고 시원한 멸치 육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냄비에 깨끗한 물 800ml를 붓고 국물용 멸치를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여 10분간 은근하게 끓여 멸치 육수를 진하게 우려냅니다. 이때 멸치 비린내를 잡기 위해 똥이나 내장을 제거하고 사용하면 더욱 좋아요. 🙂
Step 2
육수가 끓는 동안, 오징어 무국의 핵심 재료인 무와 채소를 손질해 볼게요. 무는 아이들의 치아 건강과 소화를 고려하여 한 입 크기로 얇게 썰어주세요. 얇게 썰어야 국물에 푹 퍼지면서 부드럽게 익어 아이들이 먹기 좋아요!
Step 3
오징어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져서 아이들이 씹기 어려울 수 있어요. 아이의 개월 수나 씹는 능력에 맞춰 먹기 좋게 작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작게 썰면 씹는 맛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가 중요해요!
Step 4
잘 우려낸 멸치 육수에서 멸치를 건져낸 후, 썰어둔 무를 넣고 무가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5분에서 10분 정도 푹 끓여줍니다. 무가 충분히 익어야 국물 맛이 시원하고 개운해진답니다.
Step 5
무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준비해 둔 오징어를 넣을 차례입니다. 오징어를 넣고는 너무 오래 끓이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오징어는 살짝만 익혀야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살짝 익을 때까지만 끓여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Step 6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와 다진 마늘, 그리고 국간장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국간장으로 기본적인 간을 하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추가 간을 하셔도 좋습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오징어 무국 완성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