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닭다리 백숙

여름 보양식! 집에서 간편하게 만드는 닭다리 백숙 레시피

맛있는 닭다리 백숙

무더운 여름, 복날에 기운을 북돋아 줄 특별한 음식을 찾고 계신가요?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닭다리 백숙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보양식입니다. 쫄깃한 닭다리와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깊고 진한 국물 맛을 자랑하며, 새콤달콤한 특제 양념장과의 조화는 잊을 수 없는 풍미를 선사합니다. 오늘, 집에서 닭다리 백숙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여름을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닭고기
  • 상황 : 손님접대
  • 조리법 : 삶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2 시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백숙 재료

  • 닭다리 8개
  • 부추 1줌
  • 대파 2대
  • 양파 1개
  • 통마늘 15알

특제 양념장 재료

  • 고춧가루 1큰술
  • 진간장 2큰술
  • 연겨자 1/3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식초 1큰술
  • 설탕 1/2작은술
  • 뜨거운 닭육수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닭다리는 먼저 쌀뜨물에 30분간 담가 잡내를 제거해 주세요. 쌀뜨물이 없다면 흐르는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궈주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이렇게 하면 닭 비린내 없이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1

Step 2

이제 냄비에 준비된 닭다리와 함께 큼직하게 썬 대파 1대, 반으로 가른 양파 1개, 통마늘 15알을 모두 넣어주세요. 재료가 충분히 잠길 만큼 물을 넉넉하게 붓고 센 불에서 30분간 푹 삶아줍니다. 닭다리가 부드러워지고 육수가 진하게 우러나도록 끓여주세요.

Step 2

Step 3

닭을 삶는 동안 냄비 위로 떠오르는 거품이나 불순물은 숟가락이나 체를 이용해 중간중간 꼼꼼하게 걷어내 주세요. 그래야 국물이 맑고 깔끔하며,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Step 4

양념장에 사용할 대파는 엄지손가락 마디 정도 길이로 썰어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이렇게 다진 대파를 넣으면 양념장의 풍미가 훨씬 좋아집니다. 나머지 대파는 10~15cm 길이로 큼직하게 썰고, 반으로 갈라 준비합니다.

Step 4

Step 5

신선한 부추 역시 준비한 대파와 비슷한 길이로 썰어둡니다. 부추의 향긋함이 닭백숙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5

Step 6

이제 닭다리 백숙의 맛을 좌우할 특별한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고운 고춧가루 1큰술에 뜨겁게 데운 닭육수 1큰술을 부어 잘 개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고춧가루가 뭉치지 않고 부드럽게 풀어져 더욱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Step 7

육수에 잘 개어진 고춧가루 양념에 진간장 2큰술, 알싸한 연겨자 1/3큰술, 풍미 가득한 다진 마늘 1/2큰술, 상큼한 식초 1큰술, 그리고 약간의 단맛을 더해줄 설탕 1/2작은술을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맛있는 양념장 완성입니다!

Step 7

Step 8

닭다리가 충분히 익어 부드러워졌다면, 냄비에 함께 삶았던 대파와 양파는 건져내어 다른 용도로 활용하거나 깔끔하게 버려줍니다. 닭다리만 남겨 깊고 진한 육수를 준비해 주세요.

Step 8

Step 9

잘 삶아진 닭다리는 먹기 좋게 넓은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냅니다. 뽀얗게 잘 익은 닭다리가 군침을 돌게 할 거예요.

Step 9

Step 10

준비해둔 닭육수가 끓고 있는 상태에서 큼직하게 썰어둔 대파와 부추를 넣고 딱 10초만 짧게 데쳐줍니다. 오래 익히면 물러지니, 살짝만 데쳐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0

Step 11

마지막으로, 짧게 데쳐낸 대파와 부추를 먹음직스럽게 담아둔 닭다리 위에 보기 좋게 올려주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훌륭한 닭다리 백숙이 완성되었습니다! 함께 만들어둔 특제 양념장에 찍어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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