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명절 별미, 부드러운 동태전 만들기
동태전
명절에만 먹는다는 생각은 금물! 언제 먹어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여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이 일품인 동태전입니다.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날, 혹은 평범한 날에도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동태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동태포 300g (해동된 것)
- 밀가루 3큰술
- 달걀 2개
양념 재료- 고춧가루 0.3큰술 (선택 사항, 색감과 매콤함을 더해줍니다)
- 다진 대파 1큰술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고춧가루 0.3큰술 (선택 사항, 색감과 매콤함을 더해줍니다)
- 다진 대파 1큰술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계란물 만들기! 볼에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잘게 다진 대파 1큰술, 고춧가루 0.3큰술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소금을 약간 넣고 잘 풀어줍니다. (팁: 붉은 고추가 있다면 다져서 넣어도 좋고, 고춧가루가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간혹 고춧가루가 들어가면 색이 예쁘고 살짝 매콤한 맛이 더해져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Step 2
동태포 밑간 및 밀가루 옷 입히기. 해동된 동태포 300g은 흐르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키친타월로 동태포의 물기를 꼼꼼하게 눌러 제거해야 전이 깔끔하게 부쳐집니다. 이제 소금과 후춧가루를 약간씩 뿌려 밑간을 해줍니다. (중요 팁: 동태포 자체에 간이 잘 배도록 밑간하는 것이 맛의 핵심입니다. 너무 짜게 간하면 나중에 계란물 간을 조절해야 하니 적당히 간해주세요. 만약 밑간이 짜다면, 계란물에 소금 간은 생략하세요.) 밑간한 동태포 앞뒤로 밀가루 3큰술을 골고루 묻혀주세요.
Step 3
계란물 입히기. 밀가루 옷을 입힌 동태포를 준비된 계란물에 하나씩 넣어가며 앞뒤로 계란물을 골고루 묻혀줍니다.
Step 4
노릇하게 지져주기.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또는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달궈줍니다. 계란물 입힌 동태포를 올리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꿀팁: 약불에서 천천히 지져주면 타지 않고 속까지 익으면서 예쁜 황금빛 색깔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5
완성 및 즐기기. 고춧가루 덕분에 더욱 먹음직스러운 노란빛의 동태전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습니다. 그냥 간간하게 부쳐 출출할 때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좋고, 명절 상차림에 곁들여도 손색없는 메뉴입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동태전,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