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밥도둑, 겉바속촉 감자조림 레시피
고기 없이도 깊은 풍미! 실패 없는 밥도둑 감자조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감자조림’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밥반찬의 대표 주자입니다. 특히, 고기를 넣지 않고도 깊고 진한 양념 맛이 밥을 절로 부르게 하여 ‘밥도둑’이라는 별명이 딱 어울리죠!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튀기는 과정은 살짝 변형하고, 풍부한 양념으로 맛을 낸 이 레시피를 따라 하시면 집에서도 근사한 감자조림을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맛을 선사할 거예요.
주재료- 감자 600g
- 대파 1/2개
- 청양고추 4개
- 건고추 1줌
양념 재료- 식용유 1kg (튀김용)
- 맛술 (미림 또는 청주) 1큰술
- 진간장 2큰술
- 굴소스 1작은술
- 설탕 1큰술
- 월계수잎 3장
- 통후추 20g
- 다시다 (또는 감칠맛 조미료) 1작은술
- 쌍노두소스 (또는 간장 베이스 소스) 1큰술
- 후추가루 약간
- 식용유 1kg (튀김용)
- 맛술 (미림 또는 청주) 1큰술
- 진간장 2큰술
- 굴소스 1작은술
- 설탕 1큰술
- 월계수잎 3장
- 통후추 20g
- 다시다 (또는 감칠맛 조미료) 1작은술
- 쌍노두소스 (또는 간장 베이스 소스) 1큰술
- 후추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내 주세요. 껍질째 요리해도 좋지만, 깔끔한 식감을 위해 제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2
껍질을 벗긴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약 1.5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썰어낸 감자는 찬물에 담가 전분을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물에 식초를 1/2큰술 정도 넣어주면 감자의 색이 변하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3
물기를 제거한 감자는 140~150℃ 정도의 튀김 온도로 달궈진 식용유에 넣고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처음에는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튀겨 속까지 익히고, 마지막에 온도를 살짝 높여 겉을 바삭하게 만들어주면 튀김옷 없이도 맛있는 겉바속촉 감자튀김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 튀김용 기름은 넉넉하게 준비해주세요.
Step 4
잘 튀겨진 감자는 체에 밭쳐 기름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이렇게 기름기를 빼주어야 조림 양념이 잘 배어들고 느끼하지 않습니다.
Step 5
이제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팬에 식용유를 아주 조금만 두른 후, 건고추를 넣어 향을 먼저 내주세요.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고추 향이 올라오면, 어슷하게 썬 대파와 마늘 편을 넣고 약불에서 향긋하게 볶아줍니다.
Step 6
파와 마늘에서 향긋한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진간장 2큰술, 굴소스 1작은술, 맛술 1큰술을 넣고 살짝 볶아 양념의 풍미를 더해주세요. 그 후 튀겨 놓은 감자를 넣고 양념이 감자에 골고루 묻도록 살짝 볶아줍니다.
Step 7
여기에 육수(또는 물) 4국자, 쌍노두소스 1큰술, 설탕 1큰술, 다시다 1작은술, 월계수잎 3장, 통후추 20g, 그리고 후추가루 약간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월계수잎과 통후추는 잡내를 잡아주고 풍미를 더하는 역할을 합니다.
Step 8
불을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감자가 양념을 충분히 머금을 수 있도록 은근하게 졸여줍니다. 중간중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살살 저어주세요. 약 10~15분 정도 졸이면 됩니다.
Step 9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어 감자에 양념이 textarea배었을 때, 뚜껑을 열고 물기가 거의 없어질 때까지 졸여주세요.
Step 10
마지막으로 불을 센 불로 올리고, 양념이 감자에 착 달라붙도록 빠르게 볶아주며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하면 윤기 있고 맛깔스러운 감자조림이 완성됩니다. 청양고추를 넣었을 경우, 이때 함께 섞어주면 매콤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11
완성된 감자조림을 예쁜 그릇에 담아내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밥도둑 감자조림이 완성됩니다. 뜨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