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새우전
명절 분위기 물씬! 예쁜 통새우전 만들기: 추석 연휴 특별 요리
고소하고 달큰한 맛은 물론, 눈으로도 즐거운 아름다운 통새우전 레시피입니다. 명절 상차림에 풍성함을 더해보세요!
오늘의 요리 재료- 싱싱한 통새우 20마리
- 신선한 달걀 3개
- 아삭한 당근 30g
- 알록달록 빨강 파프리카 20g
- 향긋한 대파 (흰 부분과 파란 부분 모두) 20g
- 맛술 (청주) 1스푼
- 부침가루 1/2컵
- 식용유 약간 (전 부칠 용도)
새우 밑간 양념- 고운 소금 2꼬집
- 후추 2꼬집
- 생강술 (또는 맛술) 1스푼
- 고운 소금 2꼬집
- 후추 2꼬집
- 생강술 (또는 맛술) 1스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색감을 더해줄 채소들을 준비해 주세요. 빨강 파프리카, 대파의 푸른 부분, 그리고 당근은 모두 곱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채소가 잘게 다져져야 전의 식감과 모양이 예뻐져요.
Step 2
넓은 볼에 달걀 3개를 깨뜨려 넣고 맛술 1스푼을 넣어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여기에 미리 다져둔 대파, 당근, 빨강 파프리카를 넣고 모든 재료가 고루 섞이도록 한번 휘저어 줍니다.
Step 3
통새우 손질을 시작합니다. 새우의 머리는 과감하게 잘라내고, 껍질을 깔끔하게 벗겨주세요. 그런 다음, 새우의 등 쪽에 칼집을 얇게 넣어 내장을 제거합니다. 이어서 새우 몸통을 칼등으로 살살 두드려 납작하게 펴주면 익혔을 때 더 부드럽고 모양도 예쁜 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새우의 꼬리 부분은 모양을 위해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튀김 요리를 할 때는 꼬리 끝의 물총(체액)을 제거하는 것이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하지만, 전을 부칠 때는 굳이 제거하지 않아도 기름이 많이 튀지 않으니 안심하고 진행하세요.
Step 5
손질이 끝난 새우 위에 준비된 밑간 재료인 소금 2꼬집, 후추 2꼬집, 그리고 생강술 1스푼을 골고루 발라주세요. 이렇게 밑간을 하면 새우 본연의 감칠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잠시 재워둡니다.
Step 6
밑간을 해둔 새우의 물기를 키친타올로 꼼꼼하게 눌러 제거해 줍니다. 물기가 많으면 부침가루가 잘 묻지 않거든요. 그런 다음, 새우의 앞 뒷면에 부침가루를 얇게 골고루 묻혀주세요. 부침가루가 달걀옷을 잘 입도록 도와줍니다.
Step 7
이제 야채가 섞인 달걀물에 부침가루를 묻힌 새우를 하나씩 넣어 달걀옷을 꼼꼼하게 입혀줍니다. 새우 전체에 달걀물이 고르게 묻도록 해주세요.
Step 8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달걀옷 입힌 새우를 서로 붙지 않게 한 마리씩 정성스럽게 올려줍니다. 팬이 너무 달궈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유의하세요.
Step 9
새우를 앞뒤로 뒤집어가며 중약불에서 노릇노릇하게 익혀주세요. 양면이 황금빛으로 맛있게 익으면 맛있는 새우전이 완성됩니다! 너무 센 불에 부치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0
새우전의 색깔을 더욱 선명하고 먹음직스러운 노란빛으로 만들고 싶으시다면, 달걀을 풀 때 달걀 노른자를 1개 더 추가해 보세요. 노란색이 훨씬 진해져서 더욱 먹음직스러운 새우전을 부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