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한 고추 된장무침 레시피
간단하지만 밥도둑! 황금 비율 고추 된장무침 만들기
화창한 날씨에 입맛 없을 때, 찬밥에 물 말아 아삭한 고추만 찍어 먹어도 꿀맛이죠! 오늘은 여름에 아빠께 만들어 드렸던, 신선한 고추와 구수한 된장을 활용한 ‘고추 된장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간단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있어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법 같은 반찬이에요.
주재료- 된장 4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고춧가루 0.5큰술
- 고추 5개 (청양고추 사용 시 매콤함 추가)
선택 재료 (풍미 UP!)- 참기름 0.5큰술
- 통깨 0.5큰술
- 참기름 0.5큰술
- 통깨 0.5큰술
조리 방법
Step 1
넓은 볼에 된장 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0.5큰술을 넣어주세요. 시판용 된장을 사용하신다면 고춧가루만 추가해도 맛있지만, 집된장을 사용하시면 된장 특유의 구수함과 감칠맛을 더할 수 있어요. 바로 드실 양이라면 이때 참기름과 통깨를 함께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저는 먹기 직전에 조금씩 덜어 양념을 추가하는 것을 선호해요!
Step 2
준비된 양념 재료들을 꼼꼼하게 섞어줍니다. (저는 저염으로 집에서 직접 담근 된장을 사용해서 조금 푸석푸석해 보일 수 있지만, 맛은 정말 좋아요!)
Step 3
된장 양념이 골고루 잘 섞였는지 확인해주세요.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섞이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Step 4
고추는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총총 썰어 준비합니다. 취향에 따라 마늘을 편으로 썰거나 둥글게 3번 정도 잘라 함께 넣어주셔도 좋고, 얇게 썬 양파를 추가하면 아삭한 식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5
준비된 된장 양념에 썰어둔 고추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일반적으로 아삭이 고추를 많이 사용하지만,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를 활용하여 칼칼한 맛을 즐기실 수 있어요. 부모님께 만들어 드릴 때는 꼭 청양고추를 넣어드렸답니다.
Step 6
맛있게 완성된 고추 된장무침입니다! 푸릇푸릇한 고추와 구수한 된장이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밥반찬이 완성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