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고추장 돼지 짜글이, 밥도둑 황금 레시피
온 가족이 반찬 없이도 즐길 수 있는 매콤달콤 고추장 돼지 짜글이! 밥에 쓱쓱 비벼 먹거나 쌈으로 싸 먹으면 꿀맛이에요.
천안 지역에서 맛보고 반해버린 돼지 짜글이를 집에서 재현했어요. 걸쭉하고 진한 국물과 풍부한 양념이 밥 한 공기는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밥도둑이랍니다. 돼지고기와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져 영양도 풍부하고, 간단하게 끓여내 온 가족의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책임질 거예요. 복잡한 반찬 없이도 이 짜글이 하나로 든든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겨보세요. 바쁜 날, 간단하면서도 푸짐한 한 끼를 원하신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짜글이 재료- 돼지고기 400g (목살 또는 삼겹살 추천)
- 감자 200g
- 대파 1대
- 애호박 1개
- 양파 200g
- 느타리버섯 200g
- 청양고추 2개
돼지고기 밑간 양념- 고추장 90g (약 4.5 큰술)
- 다진 마늘 40g (약 2.5 큰술)
- 후추 1g (약 1/4 작은술)
- 고춧가루 20g (약 2 큰술)
- 설탕 5g (약 1 작은술)
- 간장 20g (약 1.5 큰술)
- 고추장 90g (약 4.5 큰술)
- 다진 마늘 40g (약 2.5 큰술)
- 후추 1g (약 1/4 작은술)
- 고춧가루 20g (약 2 큰술)
- 설탕 5g (약 1 작은술)
- 간장 20g (약 1.5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느타리버섯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뒤, 결을 따라 길게 찢어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이 더 잘 배고 식감이 좋아요.
Step 2
양파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채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조리 시에도 형태를 유지하고 식감이 좋습니다.
Step 3
애호박은 깨끗이 씻어 양 끝을 제거하고, 은행잎 모양처럼 납작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야 익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Step 4
대파는 깨끗이 씻어 송송 썰어 준비하고, 청양고추 역시 송송 썰어 매콤한 맛을 더할 준비를 합니다. 씨를 제거하면 맵기를 조절할 수 있어요.
Step 5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후, 애호박과 비슷한 두께로 납작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전분기가 나와 국물을 걸쭉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요.
Step 6
돼지고기는 목살이나 삼겹살 부위를 사용하여 준비하고, 먹기 좋은 크기(한 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너무 작게 썰면 익으면서 부스러질 수 있습니다.
Step 7
썰어둔 돼지고기에 설탕 5g을 먼저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설탕이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양념이 더 잘 배도록 도와줍니다.
Step 8
이제 고추장 90g, 다진 마늘 40g, 고춧가루 20g, 간장 20g, 그리고 후추 약간을 넣고 모든 양념이 고기에 골고루 스며들도록 해주세요.
Step 9
밑간한 고기는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충분히 주물러 치대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고기가 훨씬 부드러워지고 맛있는 짜글이가 완성됩니다. 잠시 재워두면 더 좋아요.
Step 10
깊이가 있는 냄비나 웍에 밑간한 돼지고기, 썰어둔 감자, 채 썬 양파를 넣습니다. 물은 800g 정도, 재료가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만 붓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감자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11
고기와 감자가 충분히 익었으면, 썰어둔 애호박, 대파, 청양고추, 찢어둔 느타리버섯을 모두 넣습니다. 한소끔 더 끓여주며 채소가 너무 물러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오래 끓이기보다는 재료들이 어우러지도록 5분 정도만 더 끓여주세요.
Step 12
짜글이는 국물이 거의 없이 자작하게 졸여야 쌈이나 비빔밥으로 즐기기 좋습니다. 감자의 전분이 우러나와 자연스럽게 걸쭉해지므로, 처음부터 물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취향에 따라 간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을 추가해 간을 맞추세요.
Step 13
이렇게 걸쭉하고 맛있는 돼지 짜글이가 완성되었습니다! 국물이 약간 있어도 좋고, 모든 재료를 넣고 한 번에 끓여도 실패 없이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으니, 부담 없이 도전해보세요. 밥에 쓱쓱 비벼 먹거나 싱싱한 쌈 채소와 함께 즐기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