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고추장 어묵볶음 레시피
매콤한 고추장 어묵볶음, 간단하고 맛있는 빨간 오뎅볶음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맛있는 요리 레시피를 전해드리는 류이입니다. ^^ 냉장고 필수템인 어묵을 활용하여 매콤달콤한 고추장 양념으로 맛깔스러운 밑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간장 베이스의 어묵볶음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입맛을 돋우는 특별한 맛을 선사할 거예요. 동네 반찬 맛집에서 사용하는 비법 팁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사각 어묵 8장
- 대파 1/2대
- 양파 1개
- 당근 1/2개
- 브로콜리 1/2개
- 청양고추 1~3개 (기호에 따라 조절)
- 식용유 2바퀴 (약 2큰술)
양념 재료- 고추장 2.5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진간장 4큰술
- 올리고당 3큰술 (또는 물엿)
- 황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참기름 1바퀴 (약 1큰술)
- 통깨 넉넉히 (고명용)
- 고추장 2.5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진간장 4큰술
- 올리고당 3큰술 (또는 물엿)
- 황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참기름 1바퀴 (약 1큰술)
- 통깨 넉넉히 (고명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사각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인 반으로 가른 후, 다시 먹음직스러운 네모 또는 세모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썰어주면 양념이 잘 배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2
썰어둔 어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어묵 특유의 나트륨과 기름기를 제거하여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데친 후에는 체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탈탈 털어 물기를 제거하면 양념이 더 잘 스며듭니다.
Step 3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참기름과 통깨를 제외한 나머지 양념 재료(고추장, 고춧가루, 진간장, 올리고당, 황설탕, 다진 마늘)를 볼에 모두 넣고 덩어리 없이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양념이 고루 섞여야 나중에 볶을 때 간이 일정하게 배어요.
Step 4
채소 재료를 손질해 볼까요? 당근과 양파는 어묵과 비슷한 크기인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브로콜리도 비슷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청양고추 역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하면 색감도 예쁘고 매콤한 향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Step 5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썰어둔 대파와 양파를 먼저 넣어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세요. 파와 양파에서 나는 은은한 단맛과 향이 ‘파기름’이 되어 요리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릴 거예요. 파가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볶아주시면 좋습니다.
Step 6
파기름 향이 올라오면, 청양고추를 제외한 손질한 야채(당근, 브로콜리)와 물기를 뺀 어묵을 모두 팬에 넣습니다. 중불로 올리고 파기름 코팅이 재료에 골고루 입혀지도록 1~2분 정도 빠르게 볶아주세요. 이때 너무 오래 볶으면 야채가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7
볶던 재료를 팬의 한쪽으로 살짝 밀어 공간을 만듭니다. 팬의 빈 공간에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넣고 약불에서 30초 정도 볶아주세요. 양념장을 살짝 볶아주면 매운맛은 날아가고 감칠맛은 더욱 살아난답니다.
Step 8
이제 볶은 양념장을 팬 한쪽에 놓아두었던 재료와 골고루 섞어가며 함께 볶아줍니다. 양념이 재료에 전체적으로 잘 배도록 2~3분 정도 더 볶아주세요. 이 과정에서 재료의 맛이 어우러져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썰어둔 청양고추와 참기름, 통깨를 넣어 가볍게 섞어주면 매콤달콤 고추장 어묵볶음 완성입니다! 청양고추는 불을 끈 후 넣어주어야 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향을 살릴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통깨는 더 추가해도 좋아요.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