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김치어묵볶음 레시피
두반장으로 맛을 낸 중독성 강한 김치어묵볶음 반찬 만들기
김치와 어묵은 마치 운명처럼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종종 국물 요리로 즐겨 먹곤 하죠. 오늘은 이 맛있는 조합을 활용하여, 밥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매콤달콤한 반찬, 김치어묵볶음을 소개해 드릴게요. 입맛 없을 때 후다닥 만들어 먹기 좋답니다. ^^
주재료- 잘 익은 김치 230g (먹기 좋은 크기로 썰기)
- 사각 어묵 2장 (먹기 좋은 크기로 썰기)
- 대파 90g (송송 썰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치와 사각 어묵은 드시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대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썰어둔 대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향이 올라올 때까지 약 2분간 볶아줍니다. 이렇게 파기름을 내면 요리의 풍미가 훨씬 좋아져요. 파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썰어둔 김치와 어묵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Step 2
김치와 어묵이 어느 정도 익으면, 설탕 1큰술을 넣어 단맛을 더하며 함께 볶아주세요. 설탕이 재료의 매콤함을 살짝 잡아주면서 감칠맛을 끌어올려 줍니다. 이어서 두반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그리고 색감과 풍미를 더해줄 고운 고춧가루 또는 파프리카 가루 1큰술을 모두 넣어주세요.
Step 3
이제 모든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배도록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부지런히 볶아줍니다. 중불에서 2~3분 정도 더 볶아주시면 김치의 새콤함과 어묵의 쫄깃함, 그리고 두반장과 굴소스가 어우러진 매콤달콤한 맛의 김치어묵볶음이 완성됩니다. 마지막으로 들기름 1큰술을 둘러 향을 더하고,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하면 근사한 반찬이 준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