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꽈리고추찜: 여름철 입맛 돋우는 밥도둑 밑반찬
알토란 김대석 셰프의 비법! 꿀과 밀가루를 활용한 꽈리고추찜 여름 별미 밑반찬 만들기
싱그러운 여름 제철 꽈리고추로 만드는 매콤달콤 쫀득한 꽈리고추찜! 꿀과 밀가루의 특별한 조화로 겉은 쫄깃하고 속은 부드러워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입니다. 입맛 없을 때 이 꽈리고추찜 하나면 밥 두 공기는 뚝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꽈리고추 요리 비법을 공개합니다.
주재료- 꽈리고추 250g
- 밀가루 3큰술
- 감자 전분 1큰술
- 물 약간
- 소금 1/2큰술
양념 재료- 고춧가루 1큰술
- 진간장 2큰술
- 까나리액젓 1큰술
- 매실청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꿀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다진 대파 1큰술
- 다진 홍고추 1큰술
- 통깨 1/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진간장 2큰술
- 까나리액젓 1큰술
- 매실청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꿀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다진 대파 1큰술
- 다진 홍고추 1큰술
- 통깨 1/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꽈리고추를 준비해주세요. 꼭지를 깔끔하게 따서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이제 꽈리고추의 물기를 제거하고, 볼에 꽈리고추와 소금 1/2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10분간 그대로 두어 숨을 죽여줍니다. 이 과정은 꽈리고추의 쓴맛을 줄이고 양념이 잘 배도록 도와줍니다.
Step 2
10분간 절인 꽈리고추에서 나온 물기는 따라 버리고, 꽈리고추에 밀가루 3큰술과 감자 전분 1큰술을 골고루 넣어 줍니다. 가루가 꽈리고추에 뭉치지 않도록 살살 흔들어가며 골고루 묻혀주세요. 밀가루와 전분이 꽈리고추의 수분을 잡아주어 찜을 했을 때 쫄깃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Step 3
김이 오르도록 찜기에 물을 붓고, 찜기 위에 면포나 찜 시트를 깔아줍니다. 이제 밀가루와 전분을 묻힌 꽈리고추를 찜 시트 위에 겹치지 않게 골고루 펼쳐 올려주세요. 꽈리고추가 서로 붙지 않도록 여유 있게 올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찜솥의 물이 끓기 시작하면, 찜기에 꽈리고추를 넣고 뚜껑을 닫아 센 불에서 3분간 쪄줍니다. 3분 후 뚜껑을 열어 꽈리고추에 묻힌 가루가 덜 익어 보인다면, 분무기를 이용해 물을 살짝 뿌려주고 꽈리고추를 가볍게 섞어주세요. 다시 뚜껑을 닫고 2분간 더 쪄주어 꽈리고추를 완전히 익혀줍니다.
Step 5
잘 쪄진 꽈리고추는 찜 시트째 조심스럽게 접시 위로 옮겨 담아주세요. 김이 많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제 선풍기 바람을 이용해 5분 정도 한 김 식혀줍니다. 이렇게 식히는 과정을 거치면 꽈리고추 표면이 끈적이는 것을 막아 양념이 골고루 잘 묻도록 도와줍니다.
Step 6
꽈리고추가 식는 동안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작은 볼에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통깨 1/2큰술, 진간장 2큰술, 꿀 1큰술, 까나리액젓 1큰술, 참기름 1큰술, 매실청 1큰술을 모두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꿀이 들어가 양념의 감칠맛과 윤기를 더해줍니다.
Step 7
한 김 식힌 꽈리고추를 서로 붙어있는 부분 없이 살살 풀어줍니다. 준비된 양념장(취향에 따라 2~3큰술 정도)에 꽈리고추를 넣고, 다진 대파 1큰술과 다진 홍고추 1큰술을 함께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꽈리고추가 으깨지지 않도록 가볍게 조물조물 버무려주면, 입맛 없을 때 딱 좋은 맛있는 꽈리고추찜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