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꽈리고추 소고기 장조림: 밥도둑 밑반찬의 정석

쫄깃한 소고기와 아삭한 꽈리고추의 환상 궁합! 꽈리고추 소고기 장조림

매콤달콤 꽈리고추 소고기 장조림: 밥도둑 밑반찬의 정석

쫄깃한 식감의 소고기와 아삭하면서도 매콤한 꽈리고추, 그리고 향긋한 버섯까지! 한 그릇 밥상이 풍성해지는 맛있는 밑반찬, 짭조름한 소고기 장조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냉장고에 넉넉히 만들어두고 언제든 꺼내 먹기 좋은 든든한 반찬으로, 입맛 없을 때도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할 거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소고기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조림
  • 인분 : 5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소고기(사태 또는 홍두깨살) 300g
  • 미니 새송이버섯 10개
  • 꽈리고추 100g

고기 삶을 때 (육수용)

  • 대파 1/2대
  • 마늘 5쪽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장조림에 사용할 소고기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핏물을 제거한 고기는 덩어리째 냄비에 넣고, 물 3컵, 큼직하게 썬 대파, 통마늘 5쪽을 함께 넣어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약 1시간 동안 고기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푹 삶아줍니다. 중간중간 떠오르는 불순물은 꼼꼼하게 제거해주시는 것이 국물을 깔끔하게 만드는 비결이에요. 육수는 버리지 않고 장조림의 밑국물로 사용할 것이니 꼭 따로 보관해주세요.

Step 1

Step 2

고기가 부드럽게 잘 익었으면 불에서 내려 한 김 식혀줍니다. 한 김 식힌 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약 1.5cm 두께)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장조림 양념 비율은 간장 2 : 아가베 시럽 1 비율이 기본이지만, 취향에 따라 단맛이나 짠맛을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계량컵 기준으로 물 2컵 (삶았던 육수 사용), 간장 2/3컵, 아가베 시럽 1/3컵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Step 2

Step 3

꽈리고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 약간(1/2 작은술)을 넣어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씻어둔 꽈리고추를 넣고 30초~1분 정도만 살짝 데쳐주세요. 이렇게 살짝 데치면 꽈리고추의 색이 더욱 선명해지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데친 꽈리고추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이쑤시개를 이용해 3~4군데 정도 구멍을 콕콕 뚫어주세요. 구멍을 뚫어주어야 조림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들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Step 4

미니 새송이버섯은 밑동의 지저분한 부분을 살짝 잘라내고, 쫄깃한 식감을 위해 통째로 준비하거나 반으로 잘라주세요. 깊이가 있는 냄비나 팬에 썰어둔 소고기와 만들어둔 장조림 양념장을 붓고 중간 불에서 끓여줍니다. 양념이 끓어오르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약 15분간 고기에 양념이 밸 수 있도록 조려주세요.

Step 4

Step 5

고기에 양념이 어느 정도 배어들면 준비해둔 꽈리고추와 미니 새송이버섯을 넣습니다. 꽈리고추를 넣고는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좋아요. 5~7분 정도 더 조려주면 버섯에 맛있는 양념이 배고 꽈리고추도 살짝 숨이 죽으면서 맛있는 장조림이 완성됩니다. 꽈리고추를 너무 오래 끓이면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니 주의해주세요. 만약 꽈리고추의 매콤함을 더 즐기고 싶다면, 조리 마지막 단계에 꽈리고추를 넣기 전에 칼집을 살짝 내주어도 좋습니다. 완성된 꽈리고추 소고기 장조림은 한 김 식혀 통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며칠 두고 먹기 좋답니다.

Ste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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