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밥도둑 고추장아찌 무침 레시피
버려지던 고추장아찌의 화려한 변신! 입맛 없을 때 최고인 초간단 밑반찬 ‘고추장아찌 무침’ 만들기
매년 넉넉히 담가두었던 고추장아찌, 시간이 지나면 손이 잘 가지 않아 아까웠던 경험 있으신가요? 이제 걱정 마세요! 묵혀 두었던 고추장아찌를 활용해 감칠맛 넘치는 ‘고추장아찌 무침’으로 변신시킬 수 있습니다. 이 레시피만 있다면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우는 마법을 경험하실 거예요. 든든한 고기 요리에도 곁들이기 좋고, 구수한 누룽지와 함께 즐겨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고추장아찌 무침의 핵심은 바로 양념이 고추에 착! 달라붙도록 만드는 것인데요, 양념이 씻겨 내려가지 않고 마지막 한 점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비법을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 밑반찬으로 이만한 게 없답니다!
주재료- 고추장아찌 20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메인 재료인 고추장아찌 20개를 준비해주세요. 크기가 너무 크다면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주셔도 좋습니다.
Step 2
고추장아찌는 특유의 짭짤하고 강한 양념 맛이 스며들어 있어요. 무침을 만들기 전에, 이 과도한 양념이 고추의 맛을 해치지 않도록 손으로 꼭 짜서 어느 정도 양념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고추 자체의 맛을 살리면서 양념이 더 깔끔하게 배어들어, 고추장아찌 무침이 훨씬 맛있어집니다.
Step 3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0.5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매실청 1큰술을 모두 넣고 숟가락이나 거품기를 이용해 끈적하게 될 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올리고당과 매실청은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주니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준비된 양념장에 물기를 짜낸 고추장아찌를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려 양념이 고추 하나하나에 골고루 묻도록 해주세요. 무치는 과정에서 맛을 보시고, 혹시 간이 부족하다면 소금이나 간장을 아주 약간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이때, 너무 세게 주무르면 고추가 으깨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버무리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잘게 썬 쪽파를 고명으로 올리고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근사한 고추장아찌 무침이 완성됩니다. 쪽파 대신 다른 푸른 채소를 활용해도 좋아요.
Step 6
양념이 고추에 착! 달라붙도록 정성껏 버무려진 고추장아찌 무침을 예쁜 그릇에 담아내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완성입니다. 갓 지은 따끈한 밥 위에 올려 먹으면 정말 꿀맛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