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밥도둑 백종원 두부조림
백종원 스타일! 실패 없는 초간단 두부조림 레시피 (매콤달콤 밥도둑 밑반찬)
국민 밑반찬으로 사랑받는 두부조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더욱 맛있게 즐겨보세요! 백종원 님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이 간단한 조리법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한번 만들어두면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법 같은 맛을 선사합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최고의 밥상 동반자, 두부조림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기본 재료- 두부 1모 (약 300-350g)
- 청양고추 1개
- 대파 1/2대 (채 썰어 약 1컵 분량)
- 새우젓 1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진간장 2큰술
- 설탕 1/3큰술
- 정수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1컵 (200ml)
- 다진 마늘 1/2큰술 (약 5g)
- 들기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두부조림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두부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깨끗하게 씻어 송송 썰거나 다져서 준비하면 요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Step 2
두부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살짝 제거한 뒤, 드시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보통 두께 1cm에서 1.5cm 정도가 적당한데요, 너무 얇으면 조리 과정에서 부서지기 쉽고, 두꺼우면 양념이 속까지 배기 어렵답니다. 취향에 따라 조금 더 얇거나 두껍게 잘라주셔도 괜찮아요.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 준비해주세요.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일반 홍고추나 풋고추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3
넓은 냄비나 팬에 두부를 겹치지 않게 차곡차곡 깔아줍니다. 그 위로 준비해둔 채 썬 대파와 다진 청양고추를 골고루 올려주세요. 여기에 정수물 1컵(200ml)을 부어줍니다. 두부조림을 할 때 흔히 두부를 식용유에 노릇하게 지지거나, 전분가루를 묻혀 부쳐낸 후 양념을 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름 없이 조리하면 느끼함 없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어, 담백한 맛을 선호하시거나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에게도 부담 없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Step 4
이제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줄 차례입니다. 새우젓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2큰술, 설탕 1/3큰술, 다진 마늘 1/2큰술을 두부 위로 골고루 뿌려줍니다. 물 1컵은 두부가 잠기도록 부어주세요. 양념은 재료 위에 바로 넣으셔도 되고, 미리 작은 그릇에 섞어둔 후 부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하든 맛에는 큰 차이가 없으니, 가장 편하신 방법으로 조리하시면 됩니다.
Step 5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양념이 두부에 골고루 스며들도록 주걱 등으로 부드럽게 저어주면서 끓여주세요.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마지막으로 들기름 1큰술을 둘러줍니다. 국물이 완전히 졸아들면 맛있는 두부조림이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국물이 자작한 상태로 드시는 것을 좋아하시면, 원하는 농도가 되었을 때 간을 보시고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국물이 졸아들수록 짭조름한 맛이 강해져 밥반찬으로 더욱 훌륭해집니다.
Step 6
이렇게 완성된 두부조림은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로 짭조름한 맛이 일품입니다. 초간단 레시피라 조리법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이지만, 차근차근 따라 하시기만 하면 누구나 실패 없이 맛있는 두부조림을 완성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근사한 밑반찬으로 온 가족의 밥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