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부드러운 코다리조림 황금 레시피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부드럽고 쫀득한 코다리조림
어릴 적 엄마가 해주셨던 바로 그 맛! 비린 맛 없이 감칠맛 넘치는 코다리조림을 집에서 맛있게 즐겨보세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밥반찬으로 최고입니다.
주재료- 코다리 8마리 (손질된 것 기준)
- 양파 3개 (중간 크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코다리의 머리와 꼬리를 깨끗하게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어 지느러미나 지느러미 쪽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해주세요. 핏물을 깨끗이 닦아내야 비린 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Step 2
손질한 코다리를 약 5~7cm 길이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썬 코다리는 체에 밭쳐 qualche 시간 동안 물기를 충분히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조림할 때 물이 너무 많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양념이 더 잘 배도록 도와줍니다.
Step 3
이제 맛있는 조림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진간장 1컵, 올리고당 1컵, 물엿 1컵, 미림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그리고 취향에 따라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모두 잘 섞어주세요. 올리고당과 물엿을 함께 사용하면 윤기와 단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4
준비한 조림장을 냄비에 붓고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조림장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불을 살짝 줄여주세요.
Step 5
조림장이 끓는 동안, 양파는 굵게 채 썰어주세요. 냄비 바닥에 썰어둔 양파를 빈틈없이 깔아줍니다. 양파가 익으면서 달큰한 맛을 내고 코다리가 바닥에 눌어붙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6
채 썬 양파 위에 물기를 제거한 코다리를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이제 맛있는 코다리조림을 조리기 시작합니다.
Step 7
코다리가 익으면서 수분이 배어 나와 조림 국물이 흥건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뚜껑을 열어둔 채로, 끓고 있는 조림 국물을 숟가락으로 떠서 코다리 위에 자주 끼얹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코다리 표면이 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양념이 잘 스며들게 됩니다.
Step 8
불은 중약불로 조절하면서 코다리가 부드럽게 익고 양념이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조려줍니다. 중간중간 국물을 끼얹어주면 코다리 속까지 양념이 깊숙이 배어들어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먹음직스러운 코다리조림이 완성됩니다. 너무 센 불에서 조리면 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9
마지막으로 불을 끄기 직전에 참기름 2큰술을 둘러주세요.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더해져 코다리조림의 풍미를 한층 높여줍니다.
Step 10
따뜻한 밥 위에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깔끔하고 부드러운 코다리조림을 얹어 맛있게 즐기세요! 매콤달콤한 양념이 밥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