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싱싱한 제철 굴로 만드는 ‘어리굴젓’ 황금 레시피
제철 맞아 살이 꽉 찬 신선한 굴을 활용하여, 감칠맛과 풍미가 일품인 ‘어리굴젓’을 집에서 맛있게 담그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제철에 나는 귀한 식재료, 바로 싱싱한 굴! 오늘은 이 굴을 주재료로 하여 누구나 좋아하는 ‘어리굴젓’을 만들어 볼 거예요. 밥도둑이 따로 없는 맛있는 어리굴젓, 함께 만들어 보아요!
어리굴젓 재료- 신선한 굴 500g
- 굵은 소금 3큰술 (절임용)
- 까나리 액젓 3큰술
- 고춧가루 4큰술
- 올리고당 0.5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굴을 준비해주세요. 껍질이 붙어있는 굴은 분리하고, 알맹이만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Step 2
씻은 굴은 체에 밭쳐 물기를 최대한 빼주세요. 이 과정이 중요해요. 물기가 많으면 젓갈의 맛이 희석될 수 있답니다.
Step 3
다시 한번 굴을 부드럽게 헹궈주세요. 너무 세게 문지르면 굴살이 부서질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다뤄주세요.
Step 4
깨끗하게 씻은 굴의 물기를 다시 한번 꼼꼼하게 빼주는 과정입니다. 여러 번 헹궈내면서 굴에 남아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고, 물기를 잘 빼주는 것이 어리굴젓의 맛을 좌우합니다.
Step 5
물기를 뺀 굴에 굵은 소금 3큰술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소금이 굴의 수분을 빼내 짭짤하면서도 감칠맛이 돌게 만들어 줄 거예요. 이 상태로 약 30분간 그대로 두어 굴을 절여주세요.
Step 6
30분 후, 굴에서 삼투압 작용으로 물이 생겨 나올 거예요. 이 소금물은 버리고, 굴은 흐르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남아있는 소금기를 제거해 줍니다. 너무 오래 헹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7
다시 한번 굴의 물기를 체에 밭쳐 제거한 뒤, 볼에 담아주세요. 여기에 까나리 액젓, 고춧가루, 올리고당을 넣고 양념이 굴에 골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려 줍니다.
Step 8
모든 양념이 굴에 잘 스며들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려주면 맛있는 어리굴젓이 완성됩니다! 매콤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입맛을 돋울 거예요.
Step 9
완성된 어리굴젓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며 드시면 됩니다. 드시기 직전에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어요. 취향에 따라 다진 마늘, 다진 양파, 잘게 썬 무를 함께 버무려 무침 형태로 즐기셔도 별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