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애호박 감자 고추장찌개 레시피
얼큰하고 든든한 애호박 감자 고추장찌개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즐거움을 나누고 싶은 살림장이입니다. ^^ 애호박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 중에서도 특히 ‘애호박 감자 고추장찌개’는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지녔답니다. 복잡한 반찬 없이도 이 찌개 하나만 있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되니, 꼭 한번 따라 해 보세요! 여러분의 식탁에 즐거움을 더해주길 바랍니다.
찌개 재료- 애호박 1개
- 감자 2개
- 양파 1/2개
- 청고추 1개
- 홍고추 1개
- 대파 1/2대
양념장- 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된장 1작은술
- 국간장 1큰술
- 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된장 1작은술
- 국간장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찌개에 들어갈 모든 재료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애호박은 껍질째 사용해도 좋고, 감자 역시 흙을 잘 씻어내 사용하면 됩니다. 채소의 신선함이 찌개의 맛을 좌우하니 정성껏 준비해주세요.
Step 2
볼에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된장 1작은술, 국간장 1큰술을 넣고 숟가락으로 잘 섞어 맛깔스러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된장을 소량 넣으면 고추장의 깊은 맛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감칠맛도 살려준답니다.
Step 3
손질한 애호박은 너무 얇지 않게, 한 입 크기보다 약간 크게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이렇게 썰어야 끓이는 동안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씹는 맛도 좋습니다.
Step 4
감자는 껍질을 벗기거나 깨끗하게 씻은 후, 약 0.5cm 두께로 반달 모양이나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감자는 찌개에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더하고 국물을 걸쭉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Step 5
양파 역시 애호박과 비슷한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양파의 단맛이 찌개 국물에 자연스럽게 우러나와 더욱 풍부한 맛을 선사할 거예요.
Step 6
청고추와 홍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0.5cm 정도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색감도 예뻐지고 칼칼한 맛을 더해줄 역할을 합니다. 대파도 마찬가지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7
냄비에 멸치 다시마 육수 (또는 쌀뜨물)를 붓고 썰어둔 감자를 먼저 넣어주세요. 감자가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감자가 부드러워져야 찌개가 맛있어져요.
Step 8
감자가 반쯤 익으면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센 불에서 약 5분간 팔팔 끓여주세요. 양념이 국물에 잘 풀어지고 감자에 맛이 배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이때 불 조절에 유의하며 타지 않도록 저어주세요.
Step 9
국물이 맛있게 끓어오르면 큼직하게 썬 애호박과 양파를 넣고 중불로 줄여 끓여줍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애호박이 물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조절해주세요.
Step 10
기호에 따라 다진 돼지고기를 추가하면 더욱 푸짐하고 든든한 찌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를 넣을 경우, 감자와 함께 또는 양념장을 넣은 후 같이 넣어 끓여주세요.
Step 11
마지막으로 어슷 썬 청고추, 홍고추, 그리고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고추와 대파의 향긋한 풍미가 찌개 전체에 퍼지면서 더욱 맛깔스러워질 거예요.
Step 12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져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면,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밥도둑’ 애호박 감자 고추장찌개 완성입니다! 따뜻하게 즐겨보세요.
